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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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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말

달빛은 지금

무언의 몸짓으로

내 시간의 바늘을 움직인다.

저 몸둥이의 무게 앞에

견디다 못해 으스러지는

내 위선의 옷자락

자꾸만 벗겨진다.

아픈 것은

저 강물이 아니다.

흩날리는 것은

당신의 머리카락도 아니다.

출렁이는 역사여, 역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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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빈명숙님의 댓글

교수님 항상 빛나는 열정 감탄합니다 사모님도 건강하신지요
저에게 여러가지로 지도편달 해 주신 지난날 은사 잊지않고 있습니다
달빛의 말처럼 언제나 원리적으로 살아가는 말씀에 은혜 받았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윤덕명님의 댓글

18홈이면 가부의 집이기도 한가봐유~~~누가 그 끝발을 당하겠소이까^()^. 대단이란 말은 중단하지 않으면 누구나 다 가능한 관심의 몸짓이며 애정과 애착의 표현으로 봐 주시면 감솨~~~~감솨~~~~서리드풀 감솨야요.ㅎㅎㅎㅎ 일일이라는 말은 할일 있다는 것과 할일이 없다는 것을 이르켜 일일이라고 해야하나 봐유!!!
댓글에는 선풀도 있고 악풀도 있다는데 후자는 이리의 마음, 전자는 양의 마음이갔디오.^_^. 정성의 끝이 지성이기에 박지성 선수가 유명하듯 소자는 유명은 못해도 덕명한 사람이디오^^ 고개를 올려보면 교만하고 오면하다 하고 내려 보면 무시, 천시 한다고 하는 세상이니 적정선이 善임을 직감, 통감. 체감. 실감하오이다. 암튼 명렬 회장님의 후덕한 아량과 도량으로 무궁 무진 무한히 발전하고 화기애애. 일치단합, 소통원할한 가정이 되시길 희망하오이다. 아주 마니~~~!!!

윤덕명님의 댓글

박 신자 자매님!!!. 신자되기 원합니다~~~ 찬송가를 부를 때 마다 생각 되어지는 이름이 특이하다지요^^진주교회에서 나와 함께 임지생활을 하던 어려웠던 그때가 가끔 추억됩니다. 박명옥, 김성자....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들 사시는지....내내 행복하시길....

윤덕명님의 댓글

이존형 님!!! 참으로 반가워요^^.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은 저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달빛의 말이라는 시집을 출판 할 무렵 나 자신을 성찰하는 맘으로 지은 표제시입니다. 위선의 옷자락은 벗겨질 수록 아름다운데 양파의 속성이 있는 까닭인지 벗고 또 벗어도 돋아나니 이게 고민거립니다. 반성하는 사람이 사는 땅은 납비가 사는 성역보다 아름다울 것이야요. 대한민국이란 지도를 보시면 길이 보입니다.^()^

윤덕명님의 댓글

이판기 목사님!!!! 옛날이 그리워요. 갱상도에 목회 하실 때 동고동락하던 그때가 말이야요^^. 우공의 손을 잡은 기억은 나지만 점심 값을 준 것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청문회장도 아니련만 ㅎㅎㅎㅎ.아들과 딸이 선문대 다닐 때 관심을 가졌지만 얼마나 만족하였는지 모를 일이야요. 전주의 제사장으로 잘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언제나 공사가 분명하고 핵심을 잘 도출해 내시는 그 기지와 지혜야말로 목회의 윤활유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영육 간에 건강, 건승하소서~~~!!!

윤덕명님의 댓글

이옥용 님의 환영에 감솨 감솨 또 감솨하는 바이야요^()^. 감사와 감동과 감격과 감탄이라는 4감은 행복으로 가는 징금다리일 것이기에 그대는 행복의 소유자입네다.

윤덕명님의 댓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인규 목사님~~~!!! 참으로 오랫만이고 넘 반갑고 고맙습니다. 햇빛과 달빛을 대비하여 표현하여 주신 위로의 말씀에 감사하는 바이야요. 아주 마니 마니~~~~!!!!. 글솜씨가 매끄러우신 목사님께서 이제 좋은 글을 쓰시고 후배들을 위하여 칼보다 강한 펜에 관심 하심이 어떠하올지요.^^

윤덕명님의 댓글

조항삼 님!!! 사랑, 감사. 격려와 소통이라는 네 단어가 어쩐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도 적절한 키 워드라는 생각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소통도 소통 나름이겠지만 일방적인 소통도 있고 쌍방적인 소통도 있지요. 엄밀하게 말하면 일방적인 소통은 소통이 아니고 독선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이야요. 독선과 독단과 독설이라는 삼독이 없어야지만 진정한 사랑과 감사와 격려가 상존하리라는 생각이야요. 건강은 재산보다 나으니 내게 건강을 축복하신 <당신>은 나의 가장 소중하신 <당당한 神이오이다>^^

윤덕명님의 댓글

소상호 님의 댓글을 보면 참으로 소상한 분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아직 초면이긴 하지만....상호를 카우(소)로 하셔서 사업을 하시면 대성할 것이야요~~~!!!

윤덕명님의 댓글

고종우. 고종원, 두 분이 같이 가시면 두번 고우하는 격이기에 따따불로 놀라운 결실이 있을 것이야요^^.
누구보다 심성이 착하고 자질이 출중하신 남매라는 생각입니다. 430가정에 라병열 형님의 반려자가 종우 님의 언니라지요. 인길이 엄니 말이야요. 유회장님의 사위말이지요. 모두 선하시고 향기론 분이시지요. 유회장님의 승화식에서 송시를 낭송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7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영계에서도 작시를 많이 하실 줄로 압니다. 딸이 아니고 처제였어요,ㅎㅎㅎㅎㅎ 착각은 자유라지유~~~~!!!!

윤덕명님의 댓글

해관 총장님은 대학의 총장보다도 더 예리한 감성과 지성과 심성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들 만큼 풍기는 인상이 아주 아카데믹 하다는 이미지가 듭니다. 웅비하는 18! 화목, 화해, 화동이란 3화의 가정으로 발돋움 하소서~~~!!!

윤덕명님의 댓글

댓글이 늦었습니다. 김명열 회장님의 휘하에는 이리도 곱고 아름다운 벌과 나비들이 잉잉거리는 군요^()^.
인덕도 중요하지만 심덕의 향기가 감미롭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주 마니 마니 돈도 버시고 행복하시길 소망, 희망 그리고 대망하오이다. ~~~!!!

parksinja님의 댓글

윤교수님! 제게는 윤목사님 시절이 더 깊이 정이 갑니다만~ 사모님도 평안하시지요?
이렇게 18홈에 나들이 하시니 모두가 버선발로 영접합니다.
이곳에서 달빛으로 등장하시니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교수님이라고 그러시네요.
처음 뵈옵니다..
좋으신 글귀 잘 보았습니다.

어쩜 우리네 인생살이를 그리도 망라하게 표현 하셨는지요.
이제 우리 18가정들도 나이가 먹을만큼 먹다보니
인생의 참 맛과 단맛 쓴맛을 다 느끼다보니
지난 세월이 보름달 밝은밤에 뜬구름 흘러가듯이
무상함만 느껴집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여 죄송스럽고
작금에 개혁의 바람과 소용돌이 속에서
역사의 길라잡이가 되어 드리지 못하는 송구한 맘 금할 길이 없는
부족하고 못난 모습을 죄송한 맘으로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에도 좋으신 지도 바라옵니다.

이판기님의 댓글

老교수께서 12계단을 내려 오시어 잠시 외출을 하셨군요.
몇년전인가...잠시 귀국해서 들렸던 학교에서
우공의 손을 부여 잡고 식사하고 가시라고 쥐어주시던 점심값을 언제 만나 되 갚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갱상도와 절라도가 천리 길이라 충청도에서 만나야 할긴데 기회를 만들어 보입시다.

이인규님의 댓글

햇빛이 아닌 달빛만으로도 옷자락이 벗겨진다는 표현은 윤교수님만이 갖는 지순한 경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달을 볼적마다 윤교수님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윤덕명 교수님 18홈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주 방문하시어 좋은 글로 축복과 감사의 시간을
바라옵니다.

사랑 감사 격려 소통 관계회복의
행복을 만드는 데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 주세요.

건강하세요.

소상호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오시어 새로운 영혼의 무게를 갖게하시고
기름진 마음의 텃밭을
풍요롭게 하십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윤교수님 반갑게 인사를 드립니다.
귀한 발걸음 하셨습니다.
귀한글 감사하며 환영 합니다.

74년도 에 경남 5 차 기동대 때 따님이 중 1때 만났어요.
옥이로 기억 하는데 잘 있지요?
보고 싶어 집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드디어 기다리던 교수 시인님의 작품이 올라 왔군요.
감사 합니다. 교수님을 위해 특별히 [커뮤니티] '선배가정사랑방'이 마련되었습니다.
평소 제자들에게 강의하시는 시론도 좋고 시작품도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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