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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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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자기틀에서 벗어나 일상을 탈출 한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지요.

만사 제쳐 놓고 훗날 후회 하지 않으려고 제가

그걸 잘합니다.

어제는 남편 하고 점심 먹고 무작정 차를 바다로 향했습니다.

바쁜일이 하나 끝났다고 어딘가 가고 싶다고 하길래

바다로 가자고 했지요.

3시간 걸려서 도착한 롱 아릴랜드 몬타큐란 해변도시입니다.

긴 반도처럼 된 롱 아일랜드는 바다 건너엔 커네티컷 주가 있고

우리 대학인 브리지 포트가 있습니다.

킴 세톤씨라고 전에 원리 연구회 유명한 영국 신사는 롱아일랜드에

살면서 페리호를 타고 컨너티컷 대학으로 강의를 다닌다고 합니다.

가는 중간길은 시골이고 감자밭도 있고 목장도 보이고..

끝까지 가니 등대가 보이고 아주 아름다운 바다가 출렁이고 있었습니다.

바다는 아주 많은 상념을 갖게 합니다.

세찬 바람이 물결을 만들고 그리고 파도는 철썩

촐석 바위를 때립니다. 그래도 바위는 끄덕하지 않고

그 짠물을 받아 냅니다....갈매기가 끼륵끼륵.....

모터 보트가 소리내어 바다 가운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 흰구름 아름다운 바닷물..파도 지상 천국이 어디냐고

묻거든 바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서로 물고 뜯고 아둥대지 않고 그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 하는 바다는 마치 어머니 품처럼 푸근 하기도 합니다.

언젠가 아버님께서 주신 말씀도 생각납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바다를 개발하여 바닷속 해양도시를

만들고 풍부한 자원속에서 아주 행복하게 살것이라고.

인간이 타락하여 못믿을 존재가 되니 행여 타락하지 않은

바다를 망쳐 놓을까 바다에서 살아가는 법을 안가르쳐 주신댑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우주의 별들도 또한 같다고 하지요

혹성 하나 하나 우리가 개발하면 산소를 집어 넣고

인간이 살수 잇지 않을까???왜냐하면 원래 우리가 주인이니 말입니다.

그런 상념에 젖다 보면 한없는 꿈속을 헤메게 됩니다.

저녁 늦게 까지 바다에서 놀다가 집에 오니 밤 10 시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상의 탈출을 하고 지낸 어제였습니다.

이제 7월 4일 독립 기념일이 오는데 그날도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날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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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 경란님의 댓글

모두가 주고 받는 대화 정말 재미가 있네요, 여성은 부엌에서 탈출하는것 웬종일 손에 물을 뭍치지 않는 그런날 만 그러나 하루종일 서 있는 이런 날도 지나고 나면 그리 울때가 오겠지요,우리는 갑니다 ,아르헨티나,로 탈출 ,어린 성화 학생 방학 수련 덕분에 ,,,,,,,,

정해관님의 댓글

서로 물고 뜯고 아둥대지 않고 그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 하는 바다는 마치 어머니 품처럼 푸근 하기도 합니다.

어쨌던 탈출 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상탈출의 생각이 너무 강력해서 일상탈출을 탈출해 봅니다.

형제자매들의 심령에 행복감을 불어 넣어 주시어
고맙습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맞네요 세분 선배님 그냥 일상이 맞네요
그냥 어디가먄 탈출 하는것 같아서요..

평소엔 일만 하니 어디가면 탈출인가 해서..하하하..

조항삼님의 댓글

노숙님 너무 멎집니다.
그 곳이 샹그릴라 입니까. 아님 무릉도원 입니까.
그게 그 말인 데 뉘앙스만 다를 뿐 이죠.

목사님 말씀마따나 그냥 일상인 것 같습니다.
서술 배경을 맞깔스럽게 묘사하니 쇠붙이가
자력에 끌려가는 느낌입니다.

형제자매들의 심령에 행복감을 불어 넣어 주시어
고맙습니다.

이인규님의 댓글

일상 탈출이 아니고 그냥 일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상 탈출이란 말을 자주로 쓰면 어딘엔가 갇혀사는 사람이 되기때문입니다. 산에 간 것도 탈출이고 바다에 가는 것도 탈출이고 집이나 직장을 벗어나는 것을 탈출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산다면 우리네 인생 어느사이에 해방이 될 것인가 걱정이 되는 것은 노파심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어쨌던 탈출 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상탈출의 생각이 너무 강력해서 일상탈출을 탈출해 봅니다.

金明烈님의 댓글

바다가 확 트여 시원하게 보입니다. 나는 3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지난날의
일상을 탈출 하고파 작년 3월부터 자유롭게 내프로그램에 맞추어 지내고 있습니다.
중심에 항상 참부모님 모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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