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 예배를 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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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送辭)
박남규. 아시다히로미 36만 가정에게
삶이란 참으로 묘한 것인가 봅니다.
서로 다른 길목에서 서성이던 우리가
누구보다도 선하고 참되게 살기를 바라는 우리였기에
이렇게 같은길을 가게 되었나 봅니다.
형제나 이웃이 반대하고
가까운 친구들이 외면하는 자리에서도
체면을 접어둔체
억울함과 분함을 꿀꺽 삼켜
허기진 배를 달래며
이백리길을 멀다않고 달려왔던 형제여
하늘의 사랑이 그리웁고
형제의 정이 그리워 찾아 왔지만
그러나 원하는 만큼의
사랑과 정을 채워주지 못한 안타까움에
한 주일만의 만남이 늘~ 아쉬운
이별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나 다음주에 또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바램이 있기에
아쉬움이 조금은 덜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대도 바램도 할 수 없는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군요!
예상했던 일이 빨리 온것도 아닌데
아쉬움이 더함은 왠일 일까요?
아마도 그대들의 머문자리가 너무 컷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 누구도 채울수 없는 당신들만의 자리이기에
아쉬움이 더 해진가 봅니다
비록 몸은 떠난 빈자리라 할지라도
마음의 고향으로 길이 남아지길...
피보다 진한 참사랑의 결실로
든든한 믿음의 아들과 아름다운 그 대상이 옆에 있기에
당신의 흔적을 대신할 것이오며
이 제단을 더욱 빛낼 가정이 될것입니다.
그러다 언제 또다시 이런날이 올진 몰라도
한사코 긴~ 세월로 이어지길 바랄뿐...
가시는 장도에 무궁한 번영을 빕니다.
부디 사위기대 이루시고 하늘영광 받으소서
1998년 9월 13일 장평교회장 안상선
위의글은 전남 광주 에 사는 청년이 장평교회에 전도되어
자가용으로 한시간 이상되는 거리를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다
36만 한.일가정 축복을 받고 가정출발후 대상이 임신 만삭이되어
가까운 교회로 이적을 해야될 상황이라 송별예배를 드려줌.
(책을 정리하다 송별사가 나와서 홈에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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