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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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는 한국에 잠깐 나가는데 자기가 기르는 강아지를
데리고 갔습니다.
비행기표는 워싱턴 에서 인천 까지 250 불이랍니다.
애들이 어찌나 개를 좋아 하는지 삼남매가 싸움을 하다가도
개를 앞에 놓고는 사이가 좋아 집니다.
어릴때도 개를 한마리 기른적이 있긴 한데 이뻐만 하지
목욕 한번 안시켜서 내가 애를 먹었지요.
대학 다니면서 기르는 강아지는 벌써 몇년 됐는데
정이 들어서 부모 보다 더 받들어 모십니다.
품종은 크지는 않고 작은데 품종은 이름 모릅니다.
개이름은 크링턴 딸 이름을 붙여서 첼시라고 만들었습니다.
좁은 개장에 가두어서 비행기 에 부치는데 강아지가
우리가 멀어져 가니 자기를 버리는줄 알고
짖고 울부짖습니다.
개 주인들이 <두딸> 같이 눈물을 흘리고 울고 난리 입니다
개 불쌍하다구 ..아 그러면 왜 데리구 가나 그래 놓구가지
개는 실상 큰딸건데 작은딸도 같이 살아서 ...
큰애가 자기거라고 데리고 가니 작은딸은 서운해서그러는
겁니다.
이튿날 아침에 도착 했다고 통화를 하는데 작은딸이
지 언니 안부는그렇고 개가 무사한가 먼저 물어 봅니다.
무사 하구 말구,,,,공항에 수속 하는데 개를 제일 먼저
앞으로 가지고 오고 개주인을 먼저 수속을 해주더랍니다.
개땜에 특대 받았네요...근데 애들은 왜 그케 개시키를
좋아 하나요? 난 털 날려서 집 지저분 해서
싫더구먼요.....
미국애들은 강아지를 지동생 마냥 기르고 침대
옆에 자도 가만있구..드러워서 진짜...................
한국 가면 한국 사람들이 된장 바른다구 했더니
절대 밖에 안내보내고 방에서 끼고ㅓ 살것이며
밖은 산책 할대만 똥싸러 데리구 나간다네요..참나..
근데 우리애들이 몇년 좋아 하고 데리고 있어서 그런지
나두 슬슬 그 강아지가 그리워 지네
허허허 이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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