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수필/일기] 분류

맨하탄 예배

컨텐츠 정보

본문

아마 우리 통일 교회 전세계 회 예배중에 이렇게 특이한 예배는

뉴욕 맨하탄 밖에 없을 것입니다

10 시가 되면 정확히 시작을 합니다.

무대 의 밴드가 마치 아주 유명한 콘서트에

온것 처럼 화려 합니다.

대개 2세나 젊은 식구들로 구성된 이밴드는

아주 웅장 합니다. 건물을 들어 서면 진성님 을 비롯하여

3 세 자녀분들도 전단지를 식구님들에게 나누어 쥬고

정중히 반깁니다.

처음엔 호산나의 영광이나 우리 교회 성가를 한 두어개

합니다. 성가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그후는 다른 복음 성가나 기성교회 처럼 찬송가 를 부르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락 밴드 처럼 되기 도 합니다

엄숙한 분위기는 없고 흑인 교회들 처럼 아주 신나고

즐거운 예배가 시작 됩니다.

30 분간 그렇게 준비를 하고 10 시반 되면 문인진 목사님이 나오십니다.

형진님 처럼 부부 목회를 하시고 두분이 나오시면 좋겠는데

진성님은 무대 아래 에서 자녀님들과 나란히 앉아 계시고

무언가 노트에 적고 계십니다.

설교 내용은 아주 좋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님과 알라스카에서

고기 잡던일 .모든 스탭 들의 식사를 손수 챙기는일 등

유독 인진님만 배멀미를 안하셔서 늘 바다 낚시를 같이 따라

다니셨다네요.

인진님는 참 미인이십니다 어쩜 그리도 아름다울수가 있는지요.

그런데 설교는 점점 길어 져서 오늘은 50 분간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 설교는 20 분이 백점이고 30 분 까지는

좀 봐줍니다,.그러나 지루 하지는 않습니다.

현대 목사님 치고 50 분은 좀 깁니다. 참자녀님이라고 해서

모두 은혜를 받으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40 분이나 30 분으로 줄이면 더 좋습니다.

오늘은 자기가 각자 우주적인 가치를 지닌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영어 발음이 미국인이시니 아마 미국 식구님들은 좋을 것입니다.

한국어와 일본어 동시 통역도 있습니다.

헌금을 하고 서로 인사 하고 마지막엔 아주 신나는 음악으로

마무리 합니다.

젊은 2 세들은 신이 나서 아무데나나 막 춤을 춥니다.

그런 모습들이 지상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얼마나ㅡ2세들이

이 예배를 좋아 하는지 모릅니다.

나이많은 우리들은 좀 피곤 합니다. 정신두 없구요.

사실 우리집 바로 앞에 10 분거리에 우리 교회가

있는데 지하철 타고 1시간 이나 걸리는 맨하탄 센타 까지

가서 예배 드리는걸 저는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리고 지교회 목사님들은 예배를 안드리고 모두 맨하탄 으로

가니 헌금도 안들어 오구 무얼 먹고 살까 걱정입니다.

연합 예배를 매일 드리는데 지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무슨 배려가 있다는 소리도 안들리고.........

알아서 어련히 하시겠지만 ~~~우리 집앞 교회가 사모님이

한국분이라 신경이 쓰입니다

오늘은 집에 들어온 선물중에 미역이 많이 있는데

두어개 가지고 사모님이나 찾아 갈까 합니다.....

우선 목회자들이 살아갈 방도를 생각하고 그들을 배려 하고 연합예배

계획을 하면 좋겠는데..........

상식이니 어련히 알아서들 하시것지요.......

관련자료

댓글 12

유노숙님의 댓글

이경란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우루과이에서 스페인어 열심히 배우십시오
저는 스페인어 하는 사람이 부럽습니다.미국에서 영어 못하면 고댐에 스페인어 거든요.

이 경란님의 댓글

남미 우루과이 한마디 안하면 밥 안먹을 거요, 이곳 예배 아직은 서툰 스페인어 말이고 찬송은 언제나 3장 변함이 없고 마지막은 언제나 우리의소원은 통일 마지막 주일은 생일 파티 일본 선교사 가 만든 <가에 상 >케익 정말 맛있어요,

kmryel님의 댓글

예배형태가 새시대에 걸맞게 변해가고 있군요.
미국도 긴축 통합형태로 교회 조직 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는가 보군요.
이곳서울은 각구별로 1개 연합교회로 운영이 된답니다.
전국 군소재지도 1개정도 교회로 남기어 새롭게 나갈것 같구요.
출판기념식때 참부모님께서 형진아 ! 국진아 ! 하나님모시고 둘이 힘을합하여 노력하며는
안될것이 없다고 !!!!! 하셨어요. 앞으로 천일국 건설을 위해 우리의 희망인 2세들의
활동을 사방에서 돕고 또 도와야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보여야 할 분 ? 들이 안보이면 속이 좀 상해요.

문정현님의 댓글

꿈도 맨하탄 예배에 참석하고 싶네요.
일본교회도 그런날이 오려나!!~~
흥겨운 음악이 나와도 옆사람 눈치보고
땅만 쳐다보는 사람들........
들썩이는 어깨를 꼭 안고 부동자세로 더
굳어지고 싶은 사람들 그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맨하턴/ 청파동 본부교회/ 도쿄 본부교회!~
안테나가 아주 고성능이네요 !!~~
다음은 서울 통신으로 이동합시더 !!~ 힛!~

고종우님의 댓글

노숙님은 맨하턴 교회 소식을 정현이는 됴쿄본부 소식을
나는 청파동 본부교회 소식을 전하는 여인들이 한번 되어 볼까요.?
다음탄은 내 차례 할까요?

유노숙님의 댓글

조항삼 선배님 . 교회의 형태가 어찌 됐건 원칙적인 신앙의 자세는ㄴ
변할수 없지요. 지구촌 소식이라 ..바다 건너 에서 보내니 지구촌이 되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지구촌 소식을 Real하게 접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노숙님의 신앙적인 면모를 가미하여 분위기를 묘사하시는
표현력에 공감을 합니다.

오늘 아침도 생심이 영양공급을 잘 받아 성장하도록
정진하렵니다.

화무십일홍이랍니다. 날로 새롭게 발전하는 거듭나는
모습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06-08 *

유노숙님의 댓글

이순희 선배님..사실 신납니다 문앞에서 2세들이 주보 나누어 주다가도
막 디스코를 추면서 나누어 주는데 얼마나 생명력이 넘치는지 모릅니다.

정해관 선배님. 제가 느낀 것만 고대로 쓰니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또 다른 좋은것도 많습니다 제가 알지못하는.......그나 저나 참 일찍 일어들 나시네요.

이순희님의 댓글

신나는 밴드음악으로 시작하고 음악으로 끝낸다구요.
아주 멋있고 신나겠는데요.
우리들은 좀 피곤하다는 말도 솔직한 고백인것 같구요.
맨하탄 소식 고맙습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