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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수기] 분류

사는 얘기(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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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부로 세계일보사에서 정년퇴직하고,

아직 재활용가치가있어 다시찿은 직장이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재황용쎈타

(주) 그린시스텍 근무한지 한달여,

대단위 아파트단지에서 철저하게 분리수거된것은 오지않고,

상가나 일반주택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곳.

의외로 좋은환경에서 중년의 남녀 40 여명의 손이 애국의 원천.

일반청소차가아닌 재활용 수거차량에 실려들어오는 부천시민이 사용한

하루 수십톤의 재활용품이 1층에서 콘베어를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100 여미터를 돌아나가는동안 각자 맡은품목을 골라놓면

자동으로 다시 1층에 모아져 압축해 묶여 자원화돼 나가는 시스템.

물론 애피소드도 많다.

각종신분증에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에서부터,

뜯은 흔적이없는 주류세트,

멀쩡한 생필품에 자기의 양심과 함께버려진 애환동물 사체까지 ~~~

자원의 빈국이요.

한정되어있고,

고갈되어가는데,

많은 외화를주고 수입해오는 원자재가 쓰레기로 버려지면 처리비용에 환경오염 그 자체다.

정부정책에 적극호응하여 선별하여 보내오면 100% 재활용돼 자기도 모르는사이 애국자가된다.

요즘 어려운시대요.

옛날 어렵던시절을 생각해서 알뜰하게 지혜로운 생활도 중요하지만,

분리수거가 살림하는 주부들만의 몫이아니라,

국민 전체의 인식이달라저야 삼천리 금수강산을 잘 보존하여

자손만대에 물려줄수있으리라 !

땅에떨어진 요구르트병 하나라도,

줍는 고운손 밝은미소의 직원들보면서,

오늘도 녹색지대를 열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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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문정현님의 댓글

우유팩이 비어지면 엄마!` 물로 행궈서 버려요.
이렇게 딸애가 안내를 합니다.

하모하모 !`
알써 !~ 뜯어서 씻고 말려서 재활용해서 쓸거다모!~

분리수거!~~ 요즘은 잘 지켜지고 있는거 같은데
실천하는 만큼 환경을 지킬 수 있겠습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재 활용된 사람이 재활용품 선별작업 이야기군요.
저도 재활용된 사람으로써 재활용품 선별작업이 주 임무입니다.
하는일이 애국이란건 어렴푸시 알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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