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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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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정해순

겨울이 가면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작년에도 피었듯이

올해도 벚꽃은 거리거리에

흐드러지게 피어 오고가는 이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해주더니

어느새 꽃잎은 눈이 되어 내리네

그토록 화사하고 곱던 연분홍 꽃잎은

꽃나무 밑에 눈처럼 고즈넉히 쌓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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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문정현님의 댓글

드디어 댓글의 마법에 취하시고 홈 마당을 지켜 주실 전사로서 빛 나는
순간입니다. 재미있지요? 행복하시죠? 너무 너무 신명나는 즐거운 장이
바로 홈사랑의 미소주랍니다. 자주 뵈요. 월요일 벌써 정오를 넘어섰습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시랄것도 없는 글을 써놓고 어디다 올리나.. 어찌할까.. 망설이다 생각했습니다.

"내 나이가 몇갠데..지금 못올리면 언제 올려..."정해관 사무총장님 너무 띄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소상호 시인님 시인님 같으신분이 하잘것없는 제글에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니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 하답니다.

안선생님 감사합니다. 조항삼님 항상 관심 갖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태순언니 고마워요. 정현아우님눈꽃글을 홈에 올려놓고 발빠른 아우님이 제일 먼저

오실려나 목을 빼고 얼마나 기다렸는데~ㅎㅎ 기다림의 뒤라 더욱더 반갑네요

아우님의 댓글에서 날 이토록 이쁘게 표현해주는 글을 보고 가슴이 설레여서

오늘밤 잠이 오려나 모르겠어요^^*. 고종우 부인회장님 뭐가 그리 샘이나요

그토록 우리 통일가에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면서 인생최고의 정열을

지금 쏟고 있지 않습니까 열정적으로 뜻을 위해 일하시는 부인회장님

이 정말 부럽답니다. 1800가정 총부인회장님 파이팅 야호~!

고종우님의 댓글

야 ~~!! 정해관? 정혜순? 남매같은 이름입니다.
환영 인사가 진~~~해서 나도 한 목소리~~
같은 여성으로 샘도 나고///
그러나 반가움은 열배 /
특별한 동지 타이완 동지 /
우리는 글을 먹고 사는 동심에 젖은이들
글 하나또 기다리오.

문정현님의 댓글

정해순 언니께!~

안녕하세요. 주말저녁 심야에 잠시 문안 올리고 갑니다.
댓글 받고 황감해서 행여나 오실까 기다렸는데 ...
드디어 홈을 지켜 주시는 선배님들께서 좋아라하시고 기뻐하심이
눈꽃 처럼 설레임으로 무한 기대감으로 다가옵니다.

벚꽃의 매력
첫번째: 밤새 활짝 피었다가 하늘 지붕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것
두번째: 기쁨;순간 흩날리는 낙화의 절경 - 눈발이 날리는것 방불케함-
세번째: 꽃이 머물던 자리에 파란잎이 돋아나는 순간을 유심히 바라볼때지요.

벚꽃 핑게로 이런저런 모임이 이어지고 봄절기의 절정에 감사제.
벚꽃이 성숙해 가는 과정들 매년 경험해도 멋진 순간이고 짧은 표현이
아쉬울뿐이죠.

눈꽃에 묻어나는 언니의 고운 마음을 나눠서 갑니다.
언젠가 일반홈에서 눈꽃으로 아이디를 쓴 추억도 있습니다.
매일 홈 입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힛 !!~~ 안녕히 주무세요.

김태순님의 댓글

해순씨! 벗꽃을 눈꽃으로 표현한 멋진글 잘 읽었어요.^^
난 표현력이 부족해서 예쁘게 글을 쓸수없어 멋지다는 말만 할께요..
빈명숙씨도 그렇고 사무총장님, 부인회장님, 양회장님...
타이완팀 화이팅 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정해순님의 감상적(感傷的)인 詩心에 매료됩니다.
무엇이 바쁜지 삼라만상의 변화무쌍한 흐름에
무감각한 군상(群像)들이 되었습니다.

해순님의 입장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됩니다.

안상선님의 댓글

가로수 벗꽃길을 거니며 지는 꽃잎에 한편의 시가 절로 나올만 합니다.
홈 등단을 축하 하며 교류의 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소상호님의 댓글

다양한 느낌
다양한 감성을 가져와
우리의 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것
우리 정선생님이 오셔서 무딘 감성을 튕기어
우리의 삶을 풍요로히 만드소서

정해관님의 댓글

아!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해순님의 시가 우리 사랑방에 혜성처럼! 나타났군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미 주위로부터 소질과 이른바 끼가 있으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이제부터 종종 소중한 작품들을 감상 할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벅찹니다.
부디 타이완에서, 나미나라 공화국에서 우정을 다지며, 무언의 약속을 하셨던 것처럼, 빈명숙 시인과 호흡을 맞추어 때로는 선의의 경쟁의 장을 열어 가실것을 여러 형제 자매들과 함께 열망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위대한 등단!'을 축하하며, 그동안 참고 참으며 망설여왔던 , '하고 싶은 얘기의 보따리'를 시어든 산문이든 마음껏 펼쳐 주십사고 부탁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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