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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소상호/글
이불 보따리 짊어지고 집을 나서는
생때같은 아들을 보고
그 어머니는 울부짖는다
어디를 가는냐
대학을 가지않고 어데를 가는냐
동네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보는 눈초리가 거칠고 뜨거운 것을 느끼며
호젓이 무거운 길을 외로히 걸었다
혹시나 자신의 아들 딸이 저렇게 될가 싶어
집에 오는 것조차 싫어했던 사람들
그들을 뒤로하고 꿈을 품고 이상을 메고
투덕투덕 앞을 보고 걸었다
떠나는 정거장에서 이 고장과 낳아주신 부모님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사랑하여 달라고
울며 기도한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서 휘끗 휘끗
머리가 반백이다
결심은 길을 낳고
길은 삶을 인도하고 그 삶은
이제 황혼의 그늘아래서
먼 하늘을 우러러 회고하면서
자신의 결심을 지키고있다
뜨거움이 식지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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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개
문정현님의 댓글
흰머리/ 새치에 대해서는 좌중의 최고 연장자가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할거 같았습니다.
중년고개에 들어선 바로 손윗 선배 언니들이 자동으로 늘어가는
흰 머리를 어떻게 염색도 하고 신경을 써도 급기야 속도가 더
빨라지고 귀찮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살겠다고 선언을 하니까...
최고참 선배님께서 가능하면 칠순까지는 흰 머리를 카바해야
한다고 일침을 하셨지요.
각자 취향에 따라서 일찍 부터 별시럽지 않게 자연이라고
표현하는 그대로 맡겨 두는 경우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위해서 적당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염색하기 여간 성가스럽지 않지요?
어떻게 그렇게 빨리 길어 나오나 싶고 반갑지도 않은디...
그래도 마음의 평화가 큰 쪽으로 동그라미 그리고 갑니다.
오랜만에 와서 생퉁맞은 댓글이냐고 퉁하지 마셔요.
반백 머리칼이 크게 들어와서리 ^^ ...
귀담아 들어야할거 같았습니다.
중년고개에 들어선 바로 손윗 선배 언니들이 자동으로 늘어가는
흰 머리를 어떻게 염색도 하고 신경을 써도 급기야 속도가 더
빨라지고 귀찮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살겠다고 선언을 하니까...
최고참 선배님께서 가능하면 칠순까지는 흰 머리를 카바해야
한다고 일침을 하셨지요.
각자 취향에 따라서 일찍 부터 별시럽지 않게 자연이라고
표현하는 그대로 맡겨 두는 경우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위해서 적당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염색하기 여간 성가스럽지 않지요?
어떻게 그렇게 빨리 길어 나오나 싶고 반갑지도 않은디...
그래도 마음의 평화가 큰 쪽으로 동그라미 그리고 갑니다.
오랜만에 와서 생퉁맞은 댓글이냐고 퉁하지 마셔요.
반백 머리칼이 크게 들어와서리 ^^ ...
박구용님의 댓글
소상호 형님 안녕하십니까 ?
이번시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무식해서 일까요. 몇번 읽어봐도 파팍 이해가 안와요.
형님이야기 일까요 모든 사람들 이야기 일까요.
이불 보다리 이야기도 있고요.
히끗 히끗 머리가 반백
먼하늘을 우러러 회고 하면서
자신의 결심을 지키고 있다.
형님 !
모든선배님들이 보다리를 이불을 침랑을 울러메고 다니며, 기동대다 계몽전도다.
그런시절이 없었으면,오늘에 우리교회가 있을까요.
자신의 결심을 지키고 있다란 시의 구절은 많은 뜻이 있음직 합니다.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 틀리겠지만요.
저는 이렇게 느껴 보았어요.
죽음이와도 고1때 뜻길 출발의 결심 지키고 있다.
목회 죽을때까지 하겠다고 겁없이덤빈 결심 지키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읍니다.
형님의친동생 소병원목사 (친구) 는 신학교시절 공부하다 말고
지금 공부할때가 어데 있느냐고 전도 나가야된다고
교회장 을 나간 현직 훌륭한 소병원 목사 입니다.
지금 정읍에서 목회하며 홈론을 날리고 있는 소병원 (형님 친동생)
얼마나 훌륭한 멋쟁이 입니까 ?
소병원 친구는 원리강의 후편 강의도 잘하고 역사를 무척 많이 아는 훌륭한 목사 인데요.
또한 형님은 시인 이시구요.
형님 집안은 조상님들이 학자 집안이였나봐요.
형님고향이 광양 맞지요.
제동생 처가집이 광양 이라 저도 광양도 많이 가보았지요.
형님 드거움이 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형님은 어떻게 시구절이 생각 나요.
계시를 받나요.
형님의 귀한 시 화이팅 !
형님 앞에 응석을 부렸나봐요.
형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09. 3. 8.
아름다운울진에서 형님의좋은 동생이 되려고 노력하는
울진교회 목사 박구용 올림
이번시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무식해서 일까요. 몇번 읽어봐도 파팍 이해가 안와요.
형님이야기 일까요 모든 사람들 이야기 일까요.
이불 보다리 이야기도 있고요.
히끗 히끗 머리가 반백
먼하늘을 우러러 회고 하면서
자신의 결심을 지키고 있다.
형님 !
모든선배님들이 보다리를 이불을 침랑을 울러메고 다니며, 기동대다 계몽전도다.
그런시절이 없었으면,오늘에 우리교회가 있을까요.
자신의 결심을 지키고 있다란 시의 구절은 많은 뜻이 있음직 합니다.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 틀리겠지만요.
저는 이렇게 느껴 보았어요.
죽음이와도 고1때 뜻길 출발의 결심 지키고 있다.
목회 죽을때까지 하겠다고 겁없이덤빈 결심 지키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읍니다.
형님의친동생 소병원목사 (친구) 는 신학교시절 공부하다 말고
지금 공부할때가 어데 있느냐고 전도 나가야된다고
교회장 을 나간 현직 훌륭한 소병원 목사 입니다.
지금 정읍에서 목회하며 홈론을 날리고 있는 소병원 (형님 친동생)
얼마나 훌륭한 멋쟁이 입니까 ?
소병원 친구는 원리강의 후편 강의도 잘하고 역사를 무척 많이 아는 훌륭한 목사 인데요.
또한 형님은 시인 이시구요.
형님 집안은 조상님들이 학자 집안이였나봐요.
형님고향이 광양 맞지요.
제동생 처가집이 광양 이라 저도 광양도 많이 가보았지요.
형님 드거움이 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형님은 어떻게 시구절이 생각 나요.
계시를 받나요.
형님의 귀한 시 화이팅 !
형님 앞에 응석을 부렸나봐요.
형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09. 3. 8.
아름다운울진에서 형님의좋은 동생이 되려고 노력하는
울진교회 목사 박구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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