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만 보세요.(펌글)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남편들만 보는글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어디 갔다 이제 와?"
여느 때 같으면, 마누라한테 미련하냐는 말이 뭐냐며
여유롭게 클래식 음악까지 틀어놓고 말이다.
"코스모스?" "아니야. 가자." 아내에게 조금 두꺼운 스웨터를 입히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여보, 나 당신한테 할 말 있어." "뭔데?"
소리 내어... 엉엉.....눈물을 흘리며 울고 말았다.
아내가 내 손을 잡는다. "사랑한다 어쩐다 그런 말, 닭살 맞아서 질색이라 그랬잖아?"
"여보!! 우리 오늘 장모님 뵈러 갈까?" "..........." 그러나 아내는 기척이 없다. "......................."
이제 아내는 웃지도, 기뻐하지도, 잔소리 하지도 않을 것이다. 생전 그토록 듣고 싶어하던 그말 "사랑한다고......... "
| ||||||
|
관련자료
박구용님의 댓글
조항삼형님 좋은시 많이 올려주세요. 형심의 재미있는 시 열심히 읽겠읍니다.
저 처럼 헛점이 많이 있어야 형님 들이 채워주시지요. 완벽한 동생 재미 없잔아요.
형이 없이자라서 형님들에서 혼을 안나고 자라서 아무것도 모르나 봐요. 기본상식도 없는 무식한 사람 인가봐요. 언제 철들지 모르겠어요. 세계인이보는 1800가정 홈페이지 인데요.
앞으로 잘하겠읍니다. 모든것을 형님들이 애교로 봐주세요. 형님 ! 마침 보은교회 목회자 자리가 생겨서 선문대가 가까와서 선문대에서 박사 하나 더 해볼 선의 욕망을 같고 보은으로 발령을 받아 교회를 보은교회로 옮겼어요.
보은 교회 수리 모두 끝내고 또 소식 올리겠읍니다.
울진에 사랑하는식구들과 경북에 훌륭한 1800가정 형들을 뒤로 하고 보은에 오려니 무척이도 많이 울었읍니다.
울진에서 참사랑을 배웠읍니다.
보은교회장 박구용 올림
박구용님의 댓글
형님 사모님이 위염이시라고요.
치료 잘해드리세요. 형님 그런데 벼원도 잘 몰라요. 저도 위염이라고 곧 죽을거라고 하더니 20년도 더 살았어요. 겁줘서 돈벌려고 하는 병원도 만 나봐요. 약먹고 진료 받으면서 즐겁게 놀러다니고 신나게 웃으며살면 진짜 안아파요.
저도 키피 한잔만 먹어도 창자가 찟어 지는것 처럼 아팠어요.
비결이 술을 안먹으니까 낳더라고요. 사모님은 술도 안드실턴데요. 왜 위염 일까요.
아무튼 즐겁게 해드리세요 그러면 지짜 싺 낳아요. 웃음치료 진짜 최고여요.
술생각나는것 참는 것이 목회자 생활 의 제일 어려운 일같아요.
하나님도 몰래 한잔 하고 싶을때가 많아요.
그러나 참는것이 수도 생활이라고 하니 참아야 지요.
새벽 한시에 조심 조심 문열고 들어 오셨다고요.
12시 까지만 놀다 오셨으면 안혼났잔아요.
통행 금지를 넘기셨으니까 ?
예쁜 사모님 한테 혼났지요.
사모님 건강도 안좋으신데 신경 건드리지 마시고 형님 다음부터는 통행금지 넘기지 마시고 한잔 말고 반잔만 드시고 오세요.
형님의 진솔한 글이 너무 재미있고 사모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맘으로 떠드떠듬 컴퓨터를 치면서
형님의 건강과 사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두서없는 편지 글을 올렸읍니다.
조항삼 형님 안녕히계십시요.
2009.3.8.
아름다운 울진에서 성화16회, 울진교회장 박구용 올림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