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2세들의 합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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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문자 메세지가 들어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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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수고 많았어요.
몇번이나 비디오를 봤어요.
모두 정말로 열심히 분발했어요.
볼때 마다 눈물이 흘렀어요.
시즈까짱 많이 성장했네요.
놀랬어요. 아주 예뻤어요... ^^* -
From 金井
학생회를 바라보면서 엄마들이 결속 되어지고
자녀에 대한 눈높이를 서로 조율하기도 한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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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동경지구의 초,중,고 학생회
합창예선대회가 있었다.
예배를 마치고 이동을 해야 하는데
마침 자동차가 있어서 몇사람 태워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던차, 일본언니도 간다고
해서 전화를 하니 학생들에게 줄 간식을
사러 가는 중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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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어떻게 행사장으로 가셔요?
그냥 전차타고 가죠 이런다.
아니!~ 애들 60명 슈크림을 사 가지고 간다면서
힘들잖아요. 같이 갈까요? 했더니 그럼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해서 쇼핑하는 곳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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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은 학생들과 학부형으로 세타가야 구민회관이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2세들이 한 자리에 모인셈이다. 초딩부터 고등부까지
같이 모이니 감동의 물결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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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아들 딸들 보는 재미도 있고
각 교회마다 합창을 피로하는 실력을 견줘도 보고
국제가정 2세라고 이름표를 붙인듯한 얼굴색이 다른
학생들도 곳곳에 포진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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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시장이라고 하는가? 작은 세계지만 황,백, 흑색 인종이
모여서 찬양대회를 하고 있다.
우리 본부교회 학생들도 이날을 위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와 슬로건을 만들고 매진하지 않았는가?
그래도 워낙 극성스런 부모회 엄마들이 있는 교회는
여름부터 합숙훈련을 하면서 준비한 교회가 있어서 실력으로는
따라 잡을 수가 없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본부교회 2세들이 일체화 되고 2세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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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에서 앞장서 열심히 활동하는 쥬니어 STF언니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보이고 그 언니 이야기를 하느라
딸애가 많은 시간을 할애할 정도니...
참가자 교회의 순위를 매기는 막간을 이용해서 한국 선화예술
학교에 유학간 친구들이 와서 악기 연주도 해 주고,
찬조출연도 몇팀이 나와서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 주었다. 노래도/ 앙상블 연주도/ 2세들은 고우 고우 고우!~~
아리가도우 아리가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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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합창경연을 통해서 부모가 은혜를 받고 2세는 2세속에서
자극도 받고 힘을 받을 수 있음을 느끼는 귀한 장이었다.
대회를 마치고 각 소속별로 다시 모여서 대회 폐막을 종결짓고
슈-크림과 맥콜을 하나씩 받아서 허기진 배를 채우니 금방 화기애애
한 모습들........
그렇게 일요 오후는 끝이 났다.
관련자료
문정현님의 댓글
참석해서 참관을 하는데....
틈새시간 무대에 올라오지 못한 학생들 올라오라니까
얼마나 동작들이 빠른지요.
애니메이션 도토루 주제곡을 반복해서 부르는데
우와 ~ 막춤에 디스코에.... ^^*
참어머님께서 전국순회 하실때 각 지구 대표로
합창을 피로하는데 합창단 이름을 선학이라고
지어 주셨지요.
박차를 가하여 전국이 일사불란하게 합창단이 조직되고
꾸준히 지방대회를 거쳐서 전국대회로 목표를 세워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작업해야겠네요 !~ 신자언니!~ 한번 보고
두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다는 미인 노래 알지요.
감사합니다 !!~`
문정현님의 댓글
많이 바쁘실텐데 하루의 귀한 시간을
쪼개어서 홈을 두루 살찌워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엄마가 제일 신명날 때가 애들 자랑스런
모습 볼때 아니겠습니까?
기분 대낄이었습니다.
참아버님 기도문의 가사가 절절했지요.
그것을 한국어로 일본어로 완벽하게
부르는 중,고생 팀들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가삿말 올리고 싶었는데 ...
하나님도 예수님도 알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책임을 주시어 천주적 제물 되게 하시옵소서
라는 기도문... 자료 찾아서 올리고 싶어요.
소상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로그인 하는게 열쇠 열고
빗장을 여는 건데 그냥 가시려다 꼬리탕
주셨나요?
감사합니다. 국가와 개인적 바램도 참사랑
안에서 하나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집회에 참석하면 항상 선배님
생각이 나요.
이런 자료들을 선배님이라면
잘 올려 주실건데... 동영상^^*
자기것 없으면 굶어죽기 딱 쉽상인 동네인데
합창 연습하면서 ....
딸애가 처음으로 친구에게 언니에게 소품을
빌리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성화친구에게는 작아진 단화를 주고
자기 단화는 한번 신어면 끝이니
학교 친구에게 빌려서 쓰고...
곤색 양말도 자기 학교는 사용하지 않으니
학생회장 언니에게 양말을 빌렸다는...^^*
꿈을 꾸는 주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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