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섯달 보름 詩 한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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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엔 유난히 달이 밝았습니다

달이 기울고 별들이 사라지도록

창 밖을 바라보며

詩 한소절 찾으려

긴~ 밤을 지새습니다

달속에 얽힌 동화도 생각하고

아스라한 별들의 이야기도 엿듣고

어두움 몰아내는 새벽 차 소음도 듣고

낙엽에 피었다 사라진 서릿발도 보고

앞 개울 살 얼음 속 살도 드려다보며

맘에 든 詩 한소절 찾아

내 삶의

또 하나의 의미를 그것에 묻고

황홀한 행복감에 잠들고 싶어

섯달 보름 긴~ 밤을

이 홀로 지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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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문정현님의 댓글

심사숙고 이렇게 무게를 두면
한자도 올리지 못해요.

그저 편하게 테이블로 나오셔요.
냉수도 마시고 샘물도 마시고
가끔은 오차도 ... ^^*
감사합니다. 글 올리면 안방처럼 격없이
자주 돌아 보게 됩니다.

안상선님의 댓글

멀 리 계신 정현님 반갑습니다
심사 숙고 하여 마음 가는데로 올린글이 오점이 많은것 같아 부끄럽네요
조항삼 형제님 조언대로 이것 저것 재지않고 홈에 드나들며 배우고 읽히겠습니다

남매를 두신 가족 사진도 보았습니다
훈남에 자녀님이 영특 해 보이데요
아무쪼록 家 和 萬 事 하시길 바랍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드디어 신년 항해에 새 돛을 달고 오셨네요.
안상선 선배님 환영합니다. 자주 오시고
이렇게 소통하고 살면 그것이 남는거 아니겠습니까?

소한과 대한의 동장군 기세가 가장 대단할때
달님의 고고한 모습과 쌀쌀맞아 보이는 분위기도
몇일간 같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몇일간 달빛이 참으로 고왔지요.
엄마!~ MOON 엄마 문은 달이잖아 달 !~
이럼시러 딸과도 대화의 소제가 되었지요.

안상선님의 댓글

정해관 총장님 감사합니다.
예리한 품평으로 탓 하지나않을까 염려 했는데
보선발로 맞이하고 환영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많은 항삼 형제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머문곳마다 항상 은혜가 풍성한 무한 형제님 찾아주셔서 반갑고 감사 합니다.
형제님 모두 새해 뜻가운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빕니다.

이무환님의 댓글

안상선님!!섣달 보름 시 한소절!!달밤 별들의 속삭임
그리고 홀로 홀로 하늘 심정을 간절히 사모하며
마음가시는데로 읊어 보신 님의 글월들 싯적인 표현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여 이홈에서 자주 만나
정을 속삭엿으면 하는 심정으로
정상을 향하여 합장 축원 아주,,,

조항삼님의 댓글

반가움을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네요. 해가 바뀌기도
했으니까 같이 홈활동 좀 합시다. 이 것 저것 재지
말고 들어오셔서 우리정서에 맞는 심정을 교류합시다.

시 한 소절 우리 가슴에 와 닿는 함축된 내용 형제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대문호의 역작이나 내로라하는
시인묵객일지라도 천일국 시민의 높은 뜻을 알겠습니까.

노래도 잘 하시고 문학에도 감성이 풍부하심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제 머뭇거리지 마시고 자주 뵈올 것을
약속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안상선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말 그대로 보선발로 뛰어 나가 맞이 합니다.
님을 기다리던 날밤이 섯달 보름이 넘었지요.(물론 지새지는 아니했지만...)
자주 오셔서 앞선 인생론을 시인의 언어이든, 농부의 언어이든, 노장철학을 즐기시는? 철인의 언어이든
님의 언어로 들려 주시기를 기대하고 열망 합니다. 다시한번 환영하고,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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