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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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 사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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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 하는 발길은
연하장을 준비하고, 발 빠른 사람은
2009년 새해 수첩까지 준비를 한다.
지우개가 달린 히트상품 볼펜을 찾으러
나섰다가, 자연스럽게 눈길이 머문 곳은
편지지가 나란히 선을 보이는 곳이었다.
편지지는 어쩜 종류도 다양한지
점잖은 어르신들이 고를듯한 옛스런 분위기 부터
아동들이 좋아할 캐릭터 편지지 모양에
연인끼리 주고 받을 핑크빛 고운 빛깔로 눈길을
잡는다.
그린색의 네잎 크로버 문양이 찍힌 편지지를
골랐다.
편지를 년중 제대로 한번이라도 쓰고 살았는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평상시 선물할때 메모 편지 쓰는것 외에는
일상에 편지라고 우표 붙여서 딱 보낸게 어느 시절
인지도 모르겠다.
감성지수를 가장 곱게 키워준게 편지를 주고 받던
청춘 그 시절이 아니었을까?
편짓글의 힘으로 토라져 도망간 친구도 잡았고
오해가 뭉쳐서 웬수가 될 뻔한 동기도 살가운 친구로
묶어 주었던 고마운 수단이었다.
가을엔 편지를 쓰라고 했는데........
하얀 겨울을 만나서 편지지 앞에 서니
나를 쌀쌀맞게 대하는듯 하다.
칫!~
살기 바쁘다고 둘러대거나 변명도 않을겨?
그냥 묻어두고 살고 싶었다 이런 말이야.... ^^*
심서를 마음에 품은 이야기를 풀어 쓴다는
작업이 얼마나 신성한 일인지 꿈은 진작에 알았다.
그래서 기뻤고 그래서 삭혀내는 법도 익혔다.
12월은 또 하나의 성장하는 몸짓으로 어슬픈 사랑가를
부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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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문정현님의 댓글
선배님들의 댓글 공양을 감사하게 받사옵니다.
작은것을 너무 크게 봐 주시는 넓고 깊은 이해심에
안절부절 못하는 때가 많지요.
신문사 기자가 선행한 기사를 올렸다고, 전쟁의
극박한 상황을 전달한다고 ...
그 기자가 착하게 보인다거나 전쟁터의 용사처럼
보이지는 않잖아요.
옆에서 지켜보는 섭리의 흐름을 보고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는데, 제가 신앙이 좋은듯 포장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둔 방학때 7일 학생수련회를 받았습니다.
어린 유아시절부터 아부지 따라 댕겼지만...
대가족사회를 지향하고 효도하는 신앙으로 첫 느낌을
받았어요.
아!~ 이 정도면 나름데로 노력하면 가능한 과제같다는
생각이 순진한 목표가 되었구만요.
제사보다 순종이 으뜸이라는 말씀에 올인해서 그저
따라 온 길인데...
매일이 세계섭리를 구상하는 고지에서 마음 졸이면서
생활합니다.
말씀이 동기가 되어서 인생의 열매를 맺고 결실하는
골인점이 어디메인지 .....
오후시간 2세들의 중고등부 크리스마스 축제를 댕겨하는
무대를 바라보면서 저의 중고등학생 때를 돌아봤습니다.
수련받은 은사와 감동에 한 자락씩 묻혀서 어제가 오늘이
되고 내일을 찾아갑니다.
마음은 바램이 많은데 궁극적인 실천이 되지 않는 부족한
현실을 보듬고 웃으려고 다시 한번 거울을 바라봅니다.
소상호 시인님이 오셔서 기쁜 마음이 또 길어졌습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용구 목사님 - 신학교 친우가 (윤송석) 만학도의
국문학 공부를 끝냈답니다. 후박골에서 신세를 많이 졌던
동문인데 통일가의 역사의 맥을 차분하게 기록해 나갈 자랑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작은것을 너무 크게 봐 주시는 넓고 깊은 이해심에
안절부절 못하는 때가 많지요.
신문사 기자가 선행한 기사를 올렸다고, 전쟁의
극박한 상황을 전달한다고 ...
그 기자가 착하게 보인다거나 전쟁터의 용사처럼
보이지는 않잖아요.
옆에서 지켜보는 섭리의 흐름을 보고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는데, 제가 신앙이 좋은듯 포장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둔 방학때 7일 학생수련회를 받았습니다.
어린 유아시절부터 아부지 따라 댕겼지만...
대가족사회를 지향하고 효도하는 신앙으로 첫 느낌을
받았어요.
아!~ 이 정도면 나름데로 노력하면 가능한 과제같다는
생각이 순진한 목표가 되었구만요.
제사보다 순종이 으뜸이라는 말씀에 올인해서 그저
따라 온 길인데...
매일이 세계섭리를 구상하는 고지에서 마음 졸이면서
생활합니다.
말씀이 동기가 되어서 인생의 열매를 맺고 결실하는
골인점이 어디메인지 .....
오후시간 2세들의 중고등부 크리스마스 축제를 댕겨하는
무대를 바라보면서 저의 중고등학생 때를 돌아봤습니다.
수련받은 은사와 감동에 한 자락씩 묻혀서 어제가 오늘이
되고 내일을 찾아갑니다.
마음은 바램이 많은데 궁극적인 실천이 되지 않는 부족한
현실을 보듬고 웃으려고 다시 한번 거울을 바라봅니다.
소상호 시인님이 오셔서 기쁜 마음이 또 길어졌습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용구 목사님 - 신학교 친우가 (윤송석) 만학도의
국문학 공부를 끝냈답니다. 후박골에서 신세를 많이 졌던
동문인데 통일가의 역사의 맥을 차분하게 기록해 나갈 자랑스런
모습이었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박구용 목사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십번을 왕래해도 흔적이
없으면 알 수가 없는게 온라인이지요.
시인이 된 지인이 서정문학 11, 12월호를 가지고 왔습니다.
늦게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를 만학으로 졸업한 신학교
동문인데... 시인으로 등단을 했다네요.
아침 출근시간에 그 책을 읽으려고 첫 장을 열었는데...
대관절 시는 워티케 쓰남유? 라는 제목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글 쓰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이드 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단락의 나의 시론에는 황송문 교수님께 자연으로 부터의
시상을 배웠다는 조규석 시인의 시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니 ~ 황 교수님 !~ 어머머 !~ 이랬지요.
정작 신학교때 황송문 교수님으로 부터 국문학 지도를 받을때는
산문 한 자락 써 내려가질 못했지요.
당신의 시집을 커다란 책보에 질끈 묶어서 들고 오시던
순박한 모습 !~ 동리만 나서면 마주칠 듯한 교수님을
뵙는 듯한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전 글을 잘 쓰지 못하구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시인처럼
아파하지도 않고 ....
생활의 리듬을 그리기만 하지요.
이렇게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이 가정연합의 튼튼한 대들보가 되고
역사에 전무후무한 시금석이 되어야 할 2009년이 기대됩니다.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십번을 왕래해도 흔적이
없으면 알 수가 없는게 온라인이지요.
시인이 된 지인이 서정문학 11, 12월호를 가지고 왔습니다.
늦게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를 만학으로 졸업한 신학교
동문인데... 시인으로 등단을 했다네요.
아침 출근시간에 그 책을 읽으려고 첫 장을 열었는데...
대관절 시는 워티케 쓰남유? 라는 제목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글 쓰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이드 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단락의 나의 시론에는 황송문 교수님께 자연으로 부터의
시상을 배웠다는 조규석 시인의 시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니 ~ 황 교수님 !~ 어머머 !~ 이랬지요.
정작 신학교때 황송문 교수님으로 부터 국문학 지도를 받을때는
산문 한 자락 써 내려가질 못했지요.
당신의 시집을 커다란 책보에 질끈 묶어서 들고 오시던
순박한 모습 !~ 동리만 나서면 마주칠 듯한 교수님을
뵙는 듯한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전 글을 잘 쓰지 못하구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시인처럼
아파하지도 않고 ....
생활의 리듬을 그리기만 하지요.
이렇게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이 가정연합의 튼튼한 대들보가 되고
역사에 전무후무한 시금석이 되어야 할 2009년이 기대됩니다.
박구용님의 댓글
문정형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댓글과 격려의글만 주시고 좋은 일만 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시도 쓰니네요 .정말 훌륭 하시고 멋지게 사십니다. 오손도손 글마당에 와서 좋으신분들 많이 알아서 영광 입니다.
말로만 글로만 이루는 천일국이 아닌 실체의 천일국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몸부림을 쳐 보는 하루였읍니다.
천복궁 건축헌금과 청심 평화월드쎈타 건축 헌금 식구님들에게 일대 일로 이야기 해서 울진교회 조무현 식구가210 만원 한사람 했어요. 적은돈이라고 나는 생각 안합니다 어려운 집안 인데도 헌금했어요. 2억 1천 만원 헌금 하는 사람들도 앞으로 억수로 나오겠지요.
천복궁 승리! 또 문정현님 모든 일 승리 하십시요.
문정현님 2009년도에도 소원성취 하십시요.
2008. 12. 19.
아름다운 울진에서 울진교회장 박구용 올림
댓글과 격려의글만 주시고 좋은 일만 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시도 쓰니네요 .정말 훌륭 하시고 멋지게 사십니다. 오손도손 글마당에 와서 좋으신분들 많이 알아서 영광 입니다.
말로만 글로만 이루는 천일국이 아닌 실체의 천일국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몸부림을 쳐 보는 하루였읍니다.
천복궁 건축헌금과 청심 평화월드쎈타 건축 헌금 식구님들에게 일대 일로 이야기 해서 울진교회 조무현 식구가210 만원 한사람 했어요. 적은돈이라고 나는 생각 안합니다 어려운 집안 인데도 헌금했어요. 2억 1천 만원 헌금 하는 사람들도 앞으로 억수로 나오겠지요.
천복궁 승리! 또 문정현님 모든 일 승리 하십시요.
문정현님 2009년도에도 소원성취 하십시요.
2008. 12. 19.
아름다운 울진에서 울진교회장 박구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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