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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원의 세형제에게 보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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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원(天情苑)
참사랑이 온 누리에 비취어 태고의 신비가 무지개다리 놓아
부르심에 화답으로 울산바위 아래 제단차려 옷깃을 여미네
모심으로 후천년 개벽의 환태평양 신문명권 웅비를 펼쳐
님이 임하시는 곳곳마다 새예루살렘의 영광 드러나게 하소서
훈풍맞아 참올리브나무들이 은빛 찬란한 숲을 이뤄
모진 바람 이겨온 지난날의 고난이 지고지순한 열매 맺어
님이 가시는 걸음걸음마다 긴 주단을 펴 앞길을 예비하리
김이 모락모락 천연 온천수가 샘솟는 맘몸의 쉼터
재생의 터전으로 해맑은 설악 숨과 산뜻한 동해 숨의 어울림
봉우리 마다 아늑함과 포근함이 솔잎 향으로 휘감은 산림욕
권능의 창조주를 찬미하게 하고 그 신비로움에 활짝 미소 머금어
혁혁한 보람의 깃발 높이 쳐들어 목청껏 외쳐 볼거나.
식구 같은 한 가족 오색인종이 한 하나님 아래 대가족사회를!
김맨 정토에 신선부처 하강하여 구름 뜬 호숫가에 낚시 드리우고
재미스러운 멋진 골프장에 인침 받은 부부들이 쌍쌍이 거닐어
성스러운 기운이 맥반석 모래밭에 골골이 배어 행운을 부르고
천하의 절경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니
정겨움에 못이겨 탯줄 묻힌 고향인양 자꾸만 오고 싶구나.
원래 우리가 살아야 했던 에덴의 동산이 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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