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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가을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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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가을 색이...
소상호/글
노란 들국화가 밭 둔덕에 서서
고구마 두렁에 침흘리는
아이들의 손맛을 지키며
누렁이 황소가 살찐 풀을 뜯을 때
놀라 뛰는 여치다리가
누렇게 도톰하다
감나무 가지마다 찢어질 듯
매달린 살찐 풋감
샛노란 화장을 살짝하고
머리를 내민다
책상머리에 앉아
늘어진 선풍기 바람 쐬며
노랗게 물든 고향 들녘 생각하다
늦푸른 부모님 묘소에 다가가
자식 사랑에 눈먼 그 눈동자 잊을 수 없어
사랑의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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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개
정해관님의 댓글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마른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
옛날에 사랑 얘기를
뚜뚜뚜루루...
우리 소시인님은 꼭 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이렇게 비오는 날 책상에서 회상의 나래를 펴고서도 거뜬히 한 작품이 나오는 군요. 대단 하십니다. 그런데 리모델링한 홈의 로그인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군요.
"월드미디어비전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www.w-mv.com )
상단에 member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id : w1800
password : dhtnsthens( 오순도순) 입니다.
그곳 게시판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나, 오류 등을 올려주시면 처리가 됩니다."
담당자 : 강경아님 02-702-0490
마른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
옛날에 사랑 얘기를
뚜뚜뚜루루...
우리 소시인님은 꼭 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이렇게 비오는 날 책상에서 회상의 나래를 펴고서도 거뜬히 한 작품이 나오는 군요. 대단 하십니다. 그런데 리모델링한 홈의 로그인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군요.
"월드미디어비전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www.w-mv.com )
상단에 member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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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게시판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나, 오류 등을 올려주시면 처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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