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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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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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가시는..
소상호/글
잘 보이지 않는가시
너의 얼굴이 커서가 아니다
고운 모습으로 가리워진
지킴이 일 것이다
가시가 있다는 것
매혹스런 유혹으로
너무나 쉽게 다가오는 이
선별하라는 거친 표현일까
껍질을 벌리고 속살에 고통을 넣고
떠나간 님을 기다리는
진한 아픔인가
여쩔수없이 보내버린 한이
밖으로 튀어나온 말라버린 눈물일까
아아 매혹의 여인
정열의 여인
불꽃같은 아픔의 여인
부활의 정욕을 죽이려는 여인
다가서려는 사람은
자신의 상처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아픔을 안고 사랑해야한다
찢어지는 고통을 녹이며 사랑해야한다
그 사랑이 아픔의 고개를 넘고 넘어야
가질 수 있단다
다가온 사랑도 가버린 사랑도
가시의 몫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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