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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수기] 분류

젊어지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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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 년의 설을 맞으면서 왠지 젊어지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설을 나이를 먹는 통과의례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을 세서 이제 나이가 얼마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속사람 영인체는 젊어져 간다는데

왜 우리는 늙어가는 나이의 계념에 갇혀있는 것인가 묻지않을 수 없습니다.

금년부터는 매일매일을 젊어져가는 기분으로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은 청년의 기상으로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은 오빠로 부르는 분들이 늘어나도록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많은 사람들이 물어오도록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임을 보여주면서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방법을 전문으로 다루는 전문가가 되어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되도록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사람이 신통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오도록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살고 싶습니다.

금년부터는 젊게 사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주 쉬운 것임을 알게하고 싶습니다.

금년은 정말로 젊어지는 해입니다.

금년은 정말로 젊어 질 수 있는 해입니다.

금년은 정말로 젊어져야 할 해입니다.

금년은 정말로 젊어 질 필요가 있는 해입니다.

금년은 정말로 젊게 살아야 할 해입니다.

금년은 정말로 정말로 젊게 산 해였다고 말 할 수 있는 해 이기를 빌고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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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박구용님의 댓글

존경하는 이이규 목사님 오래오래 모심의 생활을 못하고 영등포교회 전도부장으로 가서 죄송했읍니다.
목사님께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웃으시며 악수해주시던 감사함을 있지않고 열심히 뜻발전을 위해살고 목사님처럼 훌륭한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이석향 처제에게 권사직도 주시고 더욱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20대 청년처럼 건강 하게 사세요. 한강로교회 소식 들었읍니다. 너무너무 서운해요 근20여년간 정든 한강로 교회인데요.
영원한 한강로교회 화이팅! 영원한 역대한강로교회 목사님들 화이팅! 이인규 목사님 건강하세요. 이인규목사님 화이팅! 2008. 7. 12. (토)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목회학과3학기 박구용올림

정해관님의 댓글

목사님이 소싯적에는 나이가 좀 들어 보이셧습니다. 육신이나 얼굴에서가 아니고, 깊으신 생각과 의젓한 행동이 실제 나이 보다는 많이 들어 보이셨지요. 그런데 연륜이 쌓인 지금에 유별나게 '젊음'을 강조하신걸 보면, 참아버님을 많이도 닮아서! 일반 상식과는 '반대로' 사시는구나 라고 느낍니다. "성! 성은 아직도 이팔(그러고봉께 18이네)청춘이랑께, 심(힘)내소 이~!"

이인규님의 댓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얼마나 젊은가를 표시하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얼마나 늙었는가를 표시하는 숫자는 결단코 아닙니다.

이 사람을 오빠라고 부른 사람은 아릿다운 소녀가 분명합니다. 동화속에서나 존재하는 소녀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그 장래가 구만리도 넘는 엄청나게 이쁜 소녀가 분명합니다. 왜냐면 그렇지 않고서는 오빠라는 말이 쉽게나오지 않기때문입니다.

육신도 젊어지고 마음도 젊어지는 무자년 설이 이렇게 오는 것을 예전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서로서로 젊어져 가고 있음을 말하다보면 실재로 우리 모두는 젊어져 가는 사람들이 분명해 질 것입니다.

어쩌다가 이마의 주름이 보일지라도 그것은 천정궁을 몇번 다녀왔는가를 표시하는 숫자에 불과할 것입니다. 지난 날 설을 세면서 나이 만큼 늙어가고 있다고 한탄했던 시절의 어리석음을 이제 후회하면서 이제라도 더 젊어져 가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신 저 높은 데 계신분과 여기 그 흔적을 남기고 가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身老心不老♡란 의미를 알 듯도 합니다.
마음이 청춘에 멎고 싶은 생각은 특정인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이인규목사님의 설교말씀에 30년은 젊어
지고 있습니다.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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