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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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낭독의 발견' 프로그램에서 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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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의 바람이 되어
작가 미상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그곳에 잠들어 있지도 않습니다.
천의 바람이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날아 다니고 있을 거예요.
가을에는 햇살이 되어 들판을 비추고
겨울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되고
아침에는 새가 되어 당신을 깨우고
밤에는 별이 되어 당신을 지켜 볼꺼예요.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죽은 것이 아니예요.
천의 바람이 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을 날아 다니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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