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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조회장 보고/11월 28일 천정궁훈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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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조 회장 보고요약



참부모님은 선의 조상이시며 섭리를 완성하는 분입니다. 따라서 참부모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은 영원성이 있습니다. 하늘은 2000년간 신랑으로 오시는 재림메시아와 신부격인 기독교가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습니다. 20세기 후반 기독교문화권은 세계의 주도권을 잡았고, 그 기반으로 인해 유엔이 만들어졌습니다. 하늘은 기독교문화권이 바탕이된 유엔을 기반으로 ‘하나님을 중심한 한 가정(One Family under God)’을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신부인 기독교권을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참아버님께서는 흥남감옥에 가시게 됩니다. 흥남감옥은 섭리적인 면에서 4가지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재림메시아가 선지자로, 신부 종교가 통일교회로 바뀌었고, 한반도가 분단되고 세계정세가 냉전으로 치닫게 됐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이런 결과에 대해 책임지시기 위해 다시 종의 종의 자리로 내려가셔서 60년 동안 섭리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평화의 왕’까지 종적(縱的) 8단계, 횡적(橫的) 8단계의 길을 완성하셨고, 지금은 유엔을 발판으로 인류공동체를 만들어 가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은 형상(形狀)이고, 심정은 성상(性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첫번째 말씀으로 구약(舊約)과 신약(新約)을 명쾌하게 정리한 원리(原理)를 선포하셨습니다. 이어 1997년 7월7일 천지부모천주안식권(天地父母天宙安息圈)을 선포하셨고, 그해 10월14일 훈독회를 시작하시면서 성약말씀을 제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일국시대에 들어서면서 천성경(天聖經), 가정맹세, 평화훈경(平和訓經) 등 천일국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천일국을 선포한 이후의 12년은 인간의 생명을 비유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왕권즉위식이 거행된 2001년 이후의 4년은 임신한 기간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자궁에서 생명이 완성되는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 천일국, 천일국 주인, 성혼식, 평화의 왕 등 이상세계의 모형(模形)이 갖추어졌습니다. 이후 2005년, 2006년은 생명이 밖으로 나오는 기간으로 천정궁 입궁과 평화유엔 창설 등이 있었습니다.


아벨평화유엔은 참부모님께서 생사를 거시는 노정의 결과였습니다. 참부모님 양위분께서 평화메시지를 가지고 120개 국가를 순방하셨고, 이어 참어머님께서 참자녀님과 함께 180개국을, 계속해서 참가정 3대권이 40개국을 순회하면서 내적 기반을 닦았습니다. 그 기반 위에 천정궁 입궁식이 거행됐습니다. 이어서 기독교 120, 종교권 1,200, 국가권 12,000명에게 말씀을 상속해 주었고, 전세계 200개국에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 2007년, 희년(禧年)에 들어서면서는 신문명(神文明) 개벽선포(開闢宣布)의 7단계노정을 걷게 하셨습니다.


10월은 석방과 해방의 달입니다. 참아버님께서 흥남감옥에서 출감하신 날짜인 14일은 선문대학교에서 하나님 조국광복 선포대회를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개최했습니다. 대회 이후 참어머님께서는 장자권 국가인 미국에서 12개 도시를 순회하셨습니다. 아벨유엔창설 보고대회는 참어머님의 귀국에 맞추어 가장 열악한 장소인 거문도에서 거행됐습니다. 평화유엔을 창설할 핵심요원을 부르신 것입니다. 대회는 평화대사, 내적 지도자 등 총 165명이 참석해 어제 큰 감동 속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창설보고대회는 비록 외로운 섬 ‘거문도섬’에서 진행됐지만, 참아버님께서는 “씨가 만들어졌다.”고 말씀하시면서 대회를 전국 읍면동, 그리고 세계로 확산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두 가지 결실이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의 결실은 세계엑스포 개최지 결정입니다.


참부모님의 삶과 여수섭리, 해양엑스포는 무슨 연관이 있는 것입니까? 한민족의 역사는 제3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한민족의 현대사는 섭리사와 같이 흘러가게 돼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8·15 해방, 6.25 전쟁,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개최 등도 섭리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34년간 미국에서 승리하시고, 금의환국(錦衣還國)을 하셨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금의환국하셔서 산(山)을 중심한 신문명 센터로 용평리조트, 도시권은 대표해 센트럴시티(Central City)를, 해양권을 대표해서 여수(麗水) 순천(順川)을 정하시고 섭리를 진척해 오셨습니다. 그 중 해양권 섭리의 중심인 여수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EXPO)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열리게 될 여수 세계엑스포는 우리가 세운 기반 위에서 열리게 될 것입니다. 참부모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일반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참부모님께서 먼 미래를 내다보시고 진행해 오셨던 일임을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이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지명은 계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온양(溫陽)은 지명 자체에 온천이 있을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여수에는 ‘역밭’이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특별한 의미도 없이 다들 그렇게 불렀습니다. 저도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런데 돌연 그곳에 여수역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거문도의 유래는 문장가가 많이 나와서 ‘거문도’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창설 보고대회에 참석했던 문화학자인 순천대 전 총장은 거문도(巨文道)의 의미를 ‘큰 문씨가 나타나셔서 도를 가르쳐 주시는 곳’이라고 재해석해 주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앞으로 우리들은 ‘거문도(巨文島)’보다는 ‘거문도(巨文道)섬’이라고 부르는 게 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


2년 전만해도 국가기관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여수시가 엑스포를 유치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2005년 10월, 여수신문(우리와 관련 있음)의 ‘엑스포, 준비가 전무하다.’는 기사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엑스포 관련 회의를 잇달아 열었고, 정부도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IOE 방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하고, 선상만찬까지 주최하는 등 엑스포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와 같은 우여곡절 속에서 열리게 되는 ‘2012년 여수 해양엑스포’는 천일국섭리의 결실과 함께 신문명(神文明)이 출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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