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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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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송이 꽃

 

천지가 땅이고

천지가 흙인데

어쩌자고 넌 하필

척박한 보도 불럭틈새에

뿌리를 내렸느냐

 

 

오고가는

뭇사람들

발길에 채이고

짓밟혀 가면서도

 

 

살아야한다

살아야한다

이를 악물고 그렇게

버티며 살았겠구나

 

 

8월은

광복의 달이려니

때를 기다려 오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

기어코 피어냈구나

 

 

장하다

이름 모를 꽃이여

기특하다

대한민국의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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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고종우님의 댓글

꽃 한송이의 운명!

그자리서 태어나고싶어 태어난것 아닌

모진 운명을 견뎌내는 지구촌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이창배님의 댓글

사물을 통해 나를 바라볼수있는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꽃는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지않고 적응하며 최선을 다합니다

내가 외로우면 외롭게보이고 내마음의 표현이라 생각이 듭니다

내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다면 하나님마음으로 볼수있겠지요

박광선님의 댓글

주신 댓글에 감사합니다.

늘 글만 올려 놓고 답글 올리지 못해 항상 죄송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지요.

조항삼님의 댓글

간헐적으로 역작을 아름답게 묘사하여 형제의 가슴에

성큼 다가오는 시인님의 걸출한 모습이 무척 반갑군요.


건승을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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