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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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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세월호 

 

ㅡ세월호 참사 영령에 바치는 노래ㅡ

 

세월가면 멈추려나 서러운 눈물

두렵고 깜깜한 바다에 잠겨

얼마나 무서웠니 못다 핀 꽃들아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라고

그토록 애타며 기다렸는데

싸늘한 주검 되어 만날 줄이야

 

세월가면 잊히려나 그날의 아픔

침몰된 세월호 뱃속에 갇혀

속절없이 사라진 서글픈 영혼들아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라고

그토록 목매여 기다렸건만

다시 못 올 그길로 떠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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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고종우님의 댓글

못다핀 꽃들이 안타까워 조국이 울고

전국민이 진도 앞바다에 머물며

애타는 순간들은 한걸음 한걸음

어두운 역사속으로 세월따라 가고있으니

성숙된 영성으로 자숙하고 속죄해야 할 때입니다.

도려내는 살점 같은 눈물을 삼킵니다.

이창배님의 댓글

한없이 눈물이 나고 가슴이아픕니다

직접 자녀를 잃은 부모는 천배 만배 가슴이 아플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고 보고 게시면서 막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가슴은 어떠했을까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아니한 아담해와가 타락하는 순간에도 알면서도 막지못한

우리가 감히 알수없는 엄청난 비밀이 원리를 통해 알게돼 하나님 심정을 느낍니다

 

다행히 육체가 끝이 아니라 영인체가 있어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할수있다는 한가닥 희망을 가져봅니다 모두 하나님의 사랑함께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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