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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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일어나서 강아지 데리고 야외 음악당 공원 으로 산책을 갑니다.
강아지가 나를 따라 오지 않고 자기가 나를 끌고 갑니다,
원체가 개를 싫어 하는 나는 강아지 털 날리면 알레르기 생길 까봐
아이들 어릴땐 아무리 졸라도 강아지를 사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다 크더니
자기네 들이 각각 한 마리씩 사더라구요,
큰 딸 아이 강아지는 털이 빠져서 싫은데 작은 딸 강아지는 털이 거의 안 빠집니다.
큰 아이 둘은 다 축복 받고 나가서 자기네들 인생이 바쁘고 작은딸은 서울에 오피스텔에
사니 강아지가 혼자 낮에 심심해서 스트레스 받으니 내가 수원으로 데리고 와서 맡아 기르고 있지요,
귀찮고 걸그적 그리지만 어느때 쓸쓸 할땐 없는것 보다 그래도 위로가 됩니다,
내년 4월에 딸이 내려 와서 같이 살기로 했으니 그때 까지만 내 책임입니다.
계속은 못 기릅니다.
오늘도 친구가 계룡산 가자는데 손님 오는 것도 문제지만 강아지 때문에 못 가는 것도 있습니다.
아침엔 정말 추우네요.
어느덧 시간은 여기 까지 왔습니다....2013년 초 겨울까지요.
요즘은 컴퓨터 인터넷 시대라기 보다는 카카오톡 시대이고 스마트폰 인터넷 시대이지요.
구룹 채팅을 하면 금방 여럿이서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고 정말 좋은 시대입니다.
다음주는 친구들 하고 일박 이일 놀러 갑니다.
요즘은 어디가서 재미있게 놀고 올 일만 궁리 합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은것 같아서 하루 하루가 아쉽고 그렇습니다.
요즘은 교회가면 말 조심 해야지 서로 의견들이 달라서 분쟁이 생기네요.
돈이 얼마나 사탄이인지...............
만물을 주관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육신 가진 사람들 에게 어려운 일인지..
결국 금전 때문에 평생 쌓아온 품격을 하루 아침에 땅에 떨어 뜨리고 부끄러운 말년을 맞이 하는
고귀했던 사람 들을 바라봅니다.
또 쓸데 없는 소리 합니다...그만 가야 하겠습니다.......
며칠전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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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형님의 댓글
세상 삶이 어디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지요.
그나마 강아지를 키운다니 덜 외롭겠군요.
사람은 미소로서 반가움을 표현하지만
강아지는 꼬리를 치는 게 반가움의 표현이지요.
꼬리를 흔드는 게 좋다는 것이지만
꼬리를 흔들면서 못 갈 곳에 가다가 신세망친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꼬리를 친다는 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닐 거란 말입니다.
요즘 돈이 좋다고 돈 앞에 꼬리치면서 침 흘리다가 망가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돈 얘기가 나오면 먼저 짜증부터 나는 게 서민들의 현실입니다.
그럴 때는 집에서 꼬리치는 강아지 머리나 한 번 더 만져주세요.
그러다 보면 가을은 저만치 가고 백설공주가 마중 올 것이며
그러다 보면 인생계급장에 한 계급 승진할 겁니다.
박신자님의 댓글
노숙씨!
언제나 변함없이 한길만 바라보고 뜻앞에 정숙한 여인으로 우뚝 선 모습..정말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지금 현재의 교회 상황은 누가 누구를 지적질 할 수가 없어요.
그저~각자 주어진 개인사명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끝까지 남는자가 이기는 자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돈!! 그 문제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데로 행함이 옮은것 같다는생각도 저는 해 봅니다
헌금을 강요한다고 내고..안하면 안내는 것도 신앙생활에 웃기는 꼴이고~
교회가서 은혜받고 감명스러우면 저절로 기본 도리는 지켜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일등신앙인이 못되서 괜히 찔려서 한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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