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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의 詩 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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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월 의 詩

이 혜 인

** 여름 일기**

여름엔

햇빛에 춤추는 하얀 빨래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영혼의 속까지 태울듯한 태양 아래

나를 빨아 널고 싶다.

여름엔

햇빛에 잘 익은 포도 송이 처럼

향기로운 땀을 흘리고 싶다.

땀방울 마저도 노래가 될수 있도록

뜨겁게 살고 싶다.

여름엔

꼭 한번 바다에 가고 싶다.

바다에 가서

오랜 세월 파도에 시달려온

섬 이야기를 듣고 싶다.

침묵으로 엎드려 기도 하는

그에게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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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고종우님의 댓글

순자 사모 반가워서 악수를 , 아랫녘 많이 덥죠?
시원한 날에 만나 사랑 얘기좀 나누십시다.
이강용 부 회장님 감사 감사 감사
비용만 준비 하면 됩니까?~~호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강용님의 댓글

그 바쁜업무에도 좋은 글을 찾아 회원에게 선물을...
할 수만 있다면 남의 글이 아닌 고여사님에 글을 선물하면 얼마나 좋을까? 고여사님에 시집책을 만들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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