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이가 세상을 뒤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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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가 세상을 뒤엎다
손녀 유빈이가
기어코 큰일을 저질렀다.
수일 전부터 이 땅을 뒤 짚고 말겠다고
두 주먹 불끈 쥐고 목청 돋우며
기세 좋게 혁명의 봉화를 들더니
끝내 세상을 뒤 짚고 만 것이다.
꼭 생후 77일만의 일이다.
두 달하고 보름지난 아이가
어쩌자고 세상 뒤엎을 생각까지 하였단 말인가!
여기엔 분명 추호의 사심 따윈 없었으리라.
무슨 벼락출세를 노렸다거나
부귀영화를 탐하고
추한 권력 같은 걸 염두에 두진 않았단 말이다.
오로지 독자생존을 추구하는
순진무구한 사생결단의 혁명이었다.
유빈이의 혁명은 빛을 발한다.
그 흔한 군사 쿠데타나
저 불란서 정치대혁명보다도
훨씬 자랑스럽고 칭송받을만하기 때문이다.
누가 이 아름다운 뒤 짚기 혁명에
감히 부당성을 시비할 수 있으랴!
유빈이는 참으로 위대한 투사였다.
수없는 좌절을 겪으면서도
울음보를 터뜨린다거나
포기란 단어를 떠올리지 않았다.
홀로 악전고투를 감내하면서
뒤집기를 성취한 그 순간에도
고개 빳빳이 치켜들고
미소 짓는 여유까지 보여 주었다.나는 손녀의 뒤 짚기 혁명을 지켜보며
실로 박장대소를 금치 못했고
장한 투사정신에 힘찬 격려의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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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배님의 댓글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고 하셨지요
곧 그말은 스스로 존재하지않는자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스스로 존재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녀도 될수없다는 말이지요
유빈이는 스스로 뒤집기를 실패하더라도 반복 시도하다가 77일만에 성공했지요
부모는 시도하다 실패해도 실패로 보지않으며 성공했을때 기쁘하지요
우리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생활속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아야하기 때문에
남자면 여자를 여자면 남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도록 똑같은 기회를 주셨지요
그런데 그것을 포기하고 스님이 되고 신부 수녀가 되는 것은 역행하는 길이라봅니다
스스로 존재하기를 포기하고 종교를 통해 믿기만하면 천국에 간다고 믿고있지요
60년의 세월을 통해 통일원리를 교육받았으면 환갑을 맞이했습니다
믿고 의지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스스로 실천하는 유빈이 처럼 실천해야합니다
성장기간에는 한 나무 한집단에 속해있지만 성숙하여 수확을 해야할 때는
개별적으로 하나 하나의 개체로서 품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유빈이를 통해 부모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수있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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