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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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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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이 피면 여의도 한강 나루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벗꽃 날리는 모습이 마치 눈이 내리는것 같다.
작년엔 서울에 거의 없어서 못갔는데 올봄엔 꼭 가려고 한다.
아직도 새벽에 일어 나면 어스스 춥네. 보이라 온도를 올리고 온돌을 따뜻 하게 데운다
요즘 은 올레 티브를 신청 해서 영화를 본다. 한달에 몇천원 내고 보는 방송인데 정말 좋다.
크라식 영화도 많고 전쟁 영화도 많고 이런 저런 예전에 놓친 영화 들이 즐비 하다.
어제는 리즈테일러의 젊은이의 양지를 시청 했는데 흑백이라 좀 화면이 어둡다.
크라식 영화는 마음을 잔잔 하게 하고 이미 이세상 사람들이 아닌 명 배우들의 젊은 모습은 정말
눈을 즐겁게 한다.
2세인 친구 아들을 사윗감 하려고 정성 들이고 있는데 어쩌면 잘될것 같기도 하다.
축복엔 영 마음을 오픈 안하는 막내가 이제 조금씩 긍정적으로 부모말을 듣는다.
벌써 스물 다섯인데 어쩌려고 그러니 언니 오빠 처럼 축복 받고 네 인생 살아야지.....
그러면 한번 노력을 해본다고 하니......시작이 반????
대학 졸업 하느라고 너무 고생을 해서 미국땅에서 돈좀 벌어 보고 나서 무얼 해도 한다고 하다.
그런데 친구 아들이 너무 탐이 난다.......똑 똑 하고 착하고..효자고....
신앙 좋고.....잘생기고.....우리딸은 그중 신앙이 좀 그렇다.
한때는 2세란 것이 싫다고 했다.마음대로 못 살아서.....
다음 축복은 언제일까?.벗꽃이 피고 지고 가을이 지나고 내년 탄신일엔 하려니 하고
우리 막내와 친구의 아들이 축복 받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무엇 보다 친구가 옛친구고 고향친구고 ..서로 마음이 맞고...그 친구가 내 사돈 되면 얼마나 좋을까?
벗꽃 피는 따뜻한날을 기다리며 아침 단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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