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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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게임 들이 많아서 요즘은 매일 게임 하느라 정신 없다.
시대에 따라 즐겁게 노는 분야가 다르다.
내가 컴 중독이었던 2000년대초......나는 거의 눈만 뜨면 인터넷에 미쳐 있었다
얼마나 재미 있는 글들이 많은지.......그 재미가 거의 10 년은 간것 같다.
처음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서로 모르던 친구 들을 글을 통해 알게 되고
그리고 만나고 그럭 저럭 재미있는 세상을 살았다,
블로그도 두개나 운영 하고 쏟아져 나오는 매일 매일의 야야기 들을 쓰기에 부족 한 시간들이었다
그런데 처음에 순수 하게 만났던 같은 신앙 동기 들이 서서히 단점들이 드러나고
서로 코드가 안맞아 멀리 하게 된 사람 들이 더러 있다.
우리의 신앙이 남다르고 힘들고 험한 길이라서 참으로 서로 귀한 존재들 인데
어째서 그렇게 되는지 잘 생각해 보면 나하고 성품이 안맞고 생각이 너무 다르면
서로 길이 갈라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에 살땐 그렇게 그리운 조국이었건만,,,,귀국하고 나서 내 생각 처럼 여러가지가
다르게 변해 간다.......그리고 이제 이나라에 돌아온지 삼년이 되었다.
사람은 타고난 팔자가 모두 각자 다르다. 10년이면 늘 비행기 타고 다른 나라로 가야하는 팔자였기에
앞으로 7년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 가게 되면 어쩌나 불안 하기도 하다.
다시는 안가려고 여기다가 살곳도 마련하고 뿌리 ,내릴 준비도 남모르게 한다,
참아버님 가실때쯤엔 인류의 말세 현상이 비치더니......왠지 나는 요즘 전 같은 신앙심이 영 나오질
않는다. 혼돈의 시대 혼돈의 도가니에 내 정신이 빠져 들어 간다,
그렇다고 내가 교회서 떨어지진 않는다. 약삭 빠르고 진실 하지 못한 사람 들은 그 결말이 비참할 것이다.
목에 칼이 들어 가도 할말 하는 사람은 의인이다.
세계회장 내외분 없는 천복궁은 내 눈엔 활기가 없어 보이고.......자꾸 그 두분이 돌아 와서 신나게
억만세 하는 모습을 상상 한다. ....천복궁의 주인은 그분이다 ..그런데 어디가서 이렇게 오래 도록 안오실까?
물론 참 어머님의 지시대로 순종 하느라 그러신줄 안다만 나는 아무래도 신이 안난다.
내가 아버지 다음 따라갈 사람 들은 그 두분이라고 정해 놓아서 그런가 보다.
한달을 예배에 결석 했다.
내일은 한달만에 교회에 가려고 한다.............
신이 안나도 원리의 주인이신 참아버님을 배신 할수는 없다.
죽어도 죽어도 이생명 다하도록 따르겠다고 내 입으로 맹세ㅡ 했으니 참아버지 안계시다 해서
집을 비울수 없다.
요즘 18개월된 손녀딸이 밤 열시에 아들과 며느리와 경배하는걸 보고 내 옛 모습을 찾아 본다
역시 자식은 하나님인가보다......나를 살려 주는 하나님.....
언제나 봄이 완연히 오려나 ..벗꽃이 피는 여의도 한강 나루를 상상 하며 봄을 기다린다..
세상의 봄 사계절의 봄....섭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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