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Title):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
타고르가 일본 방문 중일 때 한국에도 좀 와주라고 부탁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대신 써준 시가 "동방의 등불".
원래는 4행의 시인데 이게 언제가부터인지 타고르의 기탄잘리 35편의 시와 합쳐지고 개작이 되어서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게 됨.
원래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은 다음 4행의 시. (주요한 번역) 1929년작
일즉이 亞細亞의 黃金時期에 빗나든 燈燭의 하나인 朝鮮 그 燈불 한번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東方의 밝은 비치 되리라
In the golden age of Asia Korea was one of its lamp-bearers And that lamp is waiting to be lighted once again For the illumination in the East.
지금 널리 알려진 버전은 여기다가 다음 부분이 더해짐.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롭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은 곳 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해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 벌판에 길 잃지 않은 곳 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당으로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Where the mind is without fear and the head is held high; Where knowledge is free; Where the world has not been broken up into fragments by narrow domestic walls; Where words come out from the depth of truth; Where tireless striving stretches its arms towards perfection; Where the clear stream of reason has not lost its way into the dreary desert sand of dead habit; Where the mind is led forward by thee into ever-widening thought and action ? Into that heaven of freedom, my Father, let my country awake.
이 부분이 기탄잘리 35의 일부분인데 끝부분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란 부분은 당연히 원시에는 없다. ~퍼왔습니다~
기탄잘리(Ginanjali)는 타고르의 대표시집으로 神에게 바치는 頌歌
나라를 잃고 주권까지 빼았긴 조선의 모습과 천국을 이루지 못한 하나님의 심정이 너무나 똑같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詩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타골의 4행시에 하나님의 사랑이 더해진 것을 느낄때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상속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드려야 할 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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