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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속 반항아/섭리속 반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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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속 반항아

소상호/글

곰곰이

씹어도 넘어가지 않는

다그쳐 뱉으나 시원치 않아

팔 벌려 달래보나

성나게 하는 ..

노랑 反抗兒

아무튼

달려도 잡히지 않아

몰아쳐 잡아도 기다리지 않는다

타고 올라가나

다시 미끄러 내려 가는가

그래서

엮어도 묶이지 못하고

서둘러 헐어도 개운치 않는

흐느끼는 ..

달려가는 여울물

빙그레 웃음 지우며

어쩌면

이으려고 발버둥치나

닫지 못하고

다듬어 늘려도 풍성하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오나

멀리 멀어져 가는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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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이존형님의 댓글

아~~아~~ 꿈에서라도 좋으니 우리 홈에서 18광땡을 한 번 잡아보면 원이 없겠습니다.
일단 높은자리를 먼저 차지하거나 세도가 쎈 사람이 우선적이니
광땡을 싫어 할 사람은 없는 듯합니다.

만약에 제가 18광땡을 잡는다면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는 삼팔 광땡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본 글의 주인님께는 49를 드리겠습니다.
49의 효력은 5땡까지만 유효합니다.

이창배님의 댓글

천사세계의 조직는 피라밋조직으로 군대의 조직이지요
동물의 세계도 고등동물로 갈수록 조직의 승자가 지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녀인 아담해와부터는 사랑으로 평등해야하는데
타락으로 약육강식하는 동물의 성품으로 전제군주시대로 살아오다가
지금은 민주주의로 백성을 주인으로 여기는 시대라고하지만 아직미흡하지요
외적으로나마 변화가 먼저오고 내적인 마음의 변화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된다면 살기좋은 지상천국이 되겠지요

이화식님의 댓글

미국은 대선이 끝나고나면 국민의 뜻을존중하여 경쟁자였던
승자에게 축하을하고 같이 정사을 도모하기도하는데 .........

이창배님의 댓글

가보든 광땡이든 놀음판에서 돈따서 부자된 사람없고
모두 패가망신한 사람 뿐이니 일찌감치 집어치우고
형님먼저 아우먼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이화식형제님 언제 끝발내기 함 합시다요.
72가정 가보는 그냥 아홉끝발로 가보이지만
18가정 가보는 솔광하고 팔광이 합치면 18광땡이 되지요.
72와 18을 잘 읽어야 오해가 없을 것입니다.
걍 가보보다는 18광땡 가보가 72가보 보다 끝발이 더 쎄다고 생각하는
무례한 18가보를 용서하소서......72가보시여...........

이화식님의 댓글

여의도 성지수호대책위원회 신도대표72가정형님도 빗나간효도론을
주장하는 18가정 동료형님도 나에게는 모두다 절친한형제분들인데.....

이창배님의 댓글

동쪽으로 해가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은 자연의 순리입니다
노을속에서 아무리 반항해도 멈추게하지 못합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쉬지않고 목적지를 향해 굴러갑니다
잡힐듯 잡히지않는 신기루를 향해 달려간다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실상과 허상을 구별할수있는 지혜는 인생의 승패를 결정하게하지요

이화식님의 댓글

한손엔 72가보 다른손엔18가보 짓고땡화토판에서는 이럴때는 비기는것이나....
판돈을 올리다보면 밑천이 작은쪽이 기권패을 하게되니 아쉬움만......

항삼형님 존형형님 우여곡절끝에 3주간의 방학 후 오늘부터
다시 사랑방에 마실동참하게되었읍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좋은 영감, 창조적 발상은 머리를 쥐어짜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지요.
섬광처럼 번개처럼 어느 한 순간 번쩍하고
찾아오는 것이랍니다.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감사한 마음으로 사물을 보고,
사람을 바라볼 때 번개처럼
내리꼿힌답니다.

시인님의 시상(詩想)에 푹 빠져 몇번이고 음미해 봅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노을속 반항아는 저무는 해를 잡고 안간힘으로 버티어보건만
해의 영광을 떠나서 달의 영광으로 보금자리 틀고 앉으니

섭리속 반항아는 저무는 해를 잡고 앉아 다가오는 달의 세계를 다스리며
별도 달도 그리고 다시 떠오르는 찬란한 해의 영광을 위하여 분투하노라.

유노숙님의 댓글

그래도 가까이 오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멀어져 가는 신기루가 안타깝지요 .우리 다 같이 노력 해야지요.
시인님의 절대적인 중심 앞에 존경 스런 마음을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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