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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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에 사는 막내가 7월말에 오고 싶다고 표를 사달랜다.
지난 5월 졸업했으니 이제 6월까지만 아파트 값 보내주고 그만 도와 준다고 했다.
이번 한번만 마지막으로 항공권을 준비 해주려고 하는데 마침 남편의 마일리지가
미국 왕복 한번 정도는 사용 할수 있을것 같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아들집에 매여 있으니 시간이 토요일 밖에 없다
시청앞 대한항공 본사에 가면 서류만 완벽 하면 일이 20분도 안되서 해결난다.
토요일도 오전엔 하려니 하고 일찍 일어나서 9시전에 도착하니 토요일은 업무를 안본댄다.
전화로 물어 보니 2호선 삼성역<도심 공항 터미널 >에 가면 그곳만 토요일도 일을 하니 가보랜다.
문제는 신청서를 써야 하는데 남편의 스카이 패스 번호를 모른다
남편은 2주전에 유럽으로 출장을 가서 오늘 오후에 돌아 오니 시간이 아슬 아슬하다
오늘 표를 못사면 월요일에 오전에 사야 하는데 내가 월요일엔 서울에 없다는것이 문제고
자식일에 나서서 대신 표를 사줄만큼 남편은 시간이 없다.
애들일엔 늘 나혼자 당당 거린다........................
아들사정봐주자니 딸을 못도와 주고 딸사정 봐주자니 아들이 결근을 해야 하니...
이런땐 무작정 나를 도와 줄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나는 너무 피곤 하다 .어제 친구가 대신 수택리 수련 접수 했다고 한다
신앙 좋은 친구가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 밤엔 수택리에 가보려고 하는데
가야 뭐~~어차피 일요일 밤엔 나와야 한다만....
근대 왜 이리도 피로할까?
나도 토요일은 좀 쉬고 싶다.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에어컨 틀어 놓고 테레비 앞에서
영화나 보고 싶은데.............
나이들수록 내 시간이 더 없어지는것 아닐까?
우리 손녀딸이 어린이집 갈 나이되면 좀 자유가 있으려나 ....
그런데 며느리가 하는말......그러면 둘째가 나올텐데요.........하하하...
아들이 하는말.......엄마! 둘재도 세째도 키워 주세요. 엄마가 있으니 애기가 안울고
행복해 하니 역시 할머니가 있는집은 천국 `~~~
근데 나는 몹시도 피곤 하단다,....내인생이 너무 분주해서 마치 시간에 저당잡힌것 같아..
집에 와서 한줄 씁니다. 모두들 건강한 여름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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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을님님의 댓글
6천홈에 밤이고 낮이고 도배질하던 임께서 어디메이뇨 했는데 요즘은 손녀딸 보기에 바쁘군요
그렇게 다 지나거는것을...
모두가 스쳐가는것을....
행복한 푸념에 잠시 웃고 갑니다
전화번호 어떻게 생겼어요?
이곳은 눈을 똑바로 뜨고 정신차려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뼈만 앙상하게 남은 해골이
개미챗바퀴 돌듯 돌아가는 불쌍한 인생됩니다
항상 나의 평안한 영인체의 인식을 위해
묵싱힙니다
나를 뒤돌아 볼수 있다는게 바로
나의 유일한 여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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