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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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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저녁 잠이 많아 저녁엔 9시 전에 잠들 때도 허다 합니다
그러다가 12시에 일어 나면 아침 까지 못자고 1시반에 일어 나면 그것이 아침이고 새벽 4시 까지 잘 수 있는 날은 너무도 좋습니다
아차 하면 잠이 깨고 다시 잠이 들기가 어려운 것은 운동을 안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운동도 부지런 해야지 나처럼 게을러서야......
밖에 나가서 30 분 잘 걸었는데 아이 에미가 일찍 출근 할때는 내가 아이를 봐야 하니 아이가 깨면 아들이 잠못잘까 번쩍 안고 내방으로 와서.....그러니 언제 운동을 할까?
동네 방네 두어바퀴 도는것 그것이 운동이라고 할까?
안되겠다 훌라 우프라도 하자 하고 거실에 나와 달밤에 체조 한다 치고.....100번 200 번 까지 하다가 아이구우 하기 싫어 ..................도로 탁 팽개치고 ....입이 심심 하여 커피나 한잔 타 마시니 잠이 더 안 오지....
오전에 아이를 업고 동네나 두어 바퀴 돌자.....

아이가 낮잠 잘때 기다렸다가 같이 낮잠이나 잘라치면 낮잠은 여간 해서 못자는 습관 체질....

오늘은 아까 8시 45분쯤 잠들었는데 1시반에 일어나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놀란 일도 많고...

여기 까지 왔습니다...시간이 갈수록 눈이 말똥 거리니 나이 들면 다 이런지 지금 새벽 3시 25분즘 .....

두시간 동안 이러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영화나 볼까 합니다. 어제 보다가 말은 마이웨이란 장동건 주연 영화입니다.
전쟁영화네요...

전에 기성교회 새벽 기도 매일 잘나가는 할머니 권사님들을 보고 늙어서 잠이 없으니 새벽 정성이나 간다고
하던 친구 말이 생각납니다..

나도 새벽기도 갈데나 있으면 가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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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문정현님의 댓글

행복한 노래라고 하면
속도 모른다고 할까요.

숙면을 할 수 있는것이 건강의 징표이고
다시 잠을 청하기 어려운건 풀어야 될 과제인가요.

피곤하면 이도저도 처방없이
그냥 골인합니다.
더 바쁘게 사이소. 언냐!~

이화식님의 댓글

초저녁에 일찍자고 새벽에 일찍일어나는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하다는증표입니다
젊은세대들은 반대로 늦게자고 늦게일어나고요 그래서 어른들 모시고 사는사람들은
복이많다고하지요

조항삼님의 댓글

부러운 할머니네요.
손주에게 쏟는 사랑이 최고 좋은 보험이랍니다.

계산하지 말고 따지지 말고 푹푹 쏟아
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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