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시] 분류

윤회

컨텐츠 정보

본문

윤회

식구/소상호

봄이 되니

묵은 낙엽이 멋적어

소리없이 떨어진다

흙의 힘이 나뭇가지에 올라

새 움을 트게하고

낙엽은 흙으로 말없이 스며들어

다음 해를 기원한다

눈을 부릅뜨고 한 마디

나도 싹이 되고

꽃이 되련다

관련자료

댓글 6

유노숙님의 댓글

소 시인님 꼭 응모하셔서 당선 되고 지하철에 서 자랑스럽게 읽어 볼수 있게 기도드립니다.
늘 앞만 보고 가시는 신앙 앞에 존경으로 보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후목님의 글을 학수고대 하였습니다.
요즘 근황이 매우 궁금하네요.

우리는 시간 속에서 끊임 없는 긴 여정을
소화해 내며 시간 여행자로 각자의 몫을
챙기느라 바쁘겠지요.

시의 심오한 뜻을 골똘히 음미합니다.

소상호님의 댓글

사월 초파일이 지니고 하나 생각이 나
올렸습니다
이글을 지하철 스크린 용으로
응모하렵니다
그래서 본인의 필명을 임시로 식구라하엿습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