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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속에 흘러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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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속에 흘러가는인생

바람같이 가을이 왔네 세월도 잘가네

이순의 목전에 서 있는 현실속에

아련한 옛추억 찿을길 없어라

밀려드는 세월 막을 수 있다면

떠밀려서 가는세월 잡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지난 세월의 고통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 되누나

남은 세월에 무엇을 남기고 가야하나

적막의 고독속에 아련한 아픔이

절절히 가슴이 저미어온다

어느덧 손녀가 생기고

인생에 승차도 했네

덧없는 세월에 야속도 하자만

남은 세월에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거나

김영전 창원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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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유노숙님의 댓글

정말 좋은시입니다. 공감 공감입니다.
글을 보면 작가의 성품이 나옵니다. 정말 좋은분같아요. 인생의 황혼을
주어진 길에 아름답게 가시는모습이 보기좋구요,

정해관님의 댓글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위 두분께서 분투?하고 계시는 군요.
아마도 '크고 두려운 날'이 될지도 모르는 기원절을 앞두고, 모두가 근신하면서 정성을 쌓느라 이곳 사랑방의 출입이 뜸하나 봅니다.
아무쪼록 두분께서라도 곰팡이 슬지 않는 사랑방이 되도록 지키시는 봉사활동!은 언젠가 크게 시상할 일이라 생각 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봄꽃 여름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는가 하면
어느 순간 흥에 겨워 꽃잎들이 하르르 하르르 떨어집니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사람에게는 누구나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있는가 보군요.

하지만 무수한 시간 속에서도 결코 늙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낭창한 달빛아래 한 발자국씩 따라오는
추억 속으로 편안한 공간을 찾고 안주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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