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안내]
분류
U-20여자축구, 무관심 출발에서 세계 3위 하기까지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U-20여자축구, 무관심 출발에서 세계 3위 하기까지
[JES 이정찬] 2010 남아공월드컵과 달리 2010 독일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은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시작됐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스위스와 첫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돌풍을 예고했다. 3일 뒤 치러진 가나와 2차전에서는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올린 지소연은 가나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대회 초반부터 각광을 받았다.
가나와 경기에서는 김나래의 빨랫줄같은 중거리 프리킥 골도 화제를 모았다.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미국전(0-1 패)에서 숨을 고른 한국은 8강전에서 멕시코를 3-1로 꺾고 4강 고지를 점령했다. 아쉽게도 한국은 준결승에서 독일 '전차 군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힘과 체격에서 밀린 한국은 1-5로 패했다.대표팀은 중국을 경유해 4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여자 축구에서 주목할만한 다음 대회는 올해 11월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남자 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서지만 여자는 성인 대표팀이 출전한다. 지소연도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메달 사냥에 나설 게 확실하다.
한국은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5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긴후 호주에 1-3으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독일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한다. 아시아에서는 북한·호주·일본 3개국이 출전한다.
이정찬 기자
하지만 지난달 14일 스위스와 첫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돌풍을 예고했다. 3일 뒤 치러진 가나와 2차전에서는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올린 지소연은 가나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대회 초반부터 각광을 받았다.
여자 축구에서 주목할만한 다음 대회는 올해 11월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남자 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서지만 여자는 성인 대표팀이 출전한다. 지소연도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메달 사냥에 나설 게 확실하다.
한국은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5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긴후 호주에 1-3으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독일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한다. 아시아에서는 북한·호주·일본 3개국이 출전한다.
이정찬 기자
관련자료
댓글 2 개
정해관님의 댓글
지소연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스위스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가나(2골), 멕시코, 독일, 콜롬비아전에서 각각 1골씩을 터뜨리며 U-20 대표팀이 FIFA 주관대회에서 남녀 통틀어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르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무엇보다 출중한 스피드와 개인기량으로 161cm의 단신을 극복하며 발휘한 맹활약에 해외 언론들은 '한국의 리오넬 메시'라는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였다.
지소연이 차지한 실버볼과 실버슈는 한국 선수가 FIFA 주관대회에서 얻은 역대 최고 상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최고 기록은 2002한일월드컵 당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4강 신화를 이끈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41)이 차지한 브론즈볼이었다.
한편, 한국은 FIFA로부터 대회에서 가장 깨끗한 매너를 선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도 차지했다.
무엇보다 출중한 스피드와 개인기량으로 161cm의 단신을 극복하며 발휘한 맹활약에 해외 언론들은 '한국의 리오넬 메시'라는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였다.
지소연이 차지한 실버볼과 실버슈는 한국 선수가 FIFA 주관대회에서 얻은 역대 최고 상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최고 기록은 2002한일월드컵 당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4강 신화를 이끈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41)이 차지한 브론즈볼이었다.
한편, 한국은 FIFA로부터 대회에서 가장 깨끗한 매너를 선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도 차지했다.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