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상식13. 미네랄 결핍은 비타민 결핍 보다 더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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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네랄 결핍은 비타민 결핍보다 더 심각하다.
일본의 메이지 시대에 군대에서 백미를 하루에 6홉씩 지급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후로 각기병이 만연하고 사망자가 끊이지 않았다. 각기병에 걸리면 기력, 체력이 저하되고 마비나 부종이 발생하며, 심해지면 심부전증으로 죽게 된다.
해군에서는 다카키, 육군에서는 모리란 두 군의관이 각기병 치료를 담당했다. 독일에서 의학을 공부한 모리는 각기병의 원인을 세균이라고 생각하고 항균제 연구에 몰두 했다. 한편 영국에서 실용적인 의학을 공부한 다카키는 백미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자 병사들에게 보리밥을 배급했다.
모리는 보리밥 따위로 질병이 고쳐지냐며 다카키를 비웃었다. 그러나 러일전쟁 발발후 육군에서는 각기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27,000명이나 나왔다. 그러나 보리밥을 먹은 해군에서는 사망자가 불과 3명에 그쳤다. 이에 군에서는 최고지령을 발령하여 보리밥 배급을 의무화 했다. 모리와 다카키가 모두 세상을 떠난 20년대 중반에 각기병은 현미의 쌀겨 부분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의 결핍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있다. 그중 비타민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이들 영양소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결핍증이 나타나고 세포의 기능은 떨어 진다.
현대에는 비타민B1과 각기병, 비타민C와 괴혈병, 비타민A와 야맹증 등의 관계가 거의 상식화 되었다. 그러나 도정한 곡류와 채소, 과일의 섭취결핍(또 그 채소, 과일의 농약오염 과 속성재배 문제도 있음)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잠재적 각기병과 괴혈병, 야맹증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고 있지 않다. 현대인들은 잠재적인 비타민 결핍증들을 앓고 있음에도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네랄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땅의 오염과 편향된 식사에 의한 미네랄 결핍 증상은 현대인에게 심각한 문제이다. 게다가 미네랄이 결핍되면 한층 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하기 때문에 비타민과 더불어 대사와 조절에 관여하는 미네랄에 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도 미네랄 없이는 작용할 수 없다]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과 인, 혈중 헤모글로빈의 재료인 철분 등과 같이 미네랄이 신체조직을 형성하는 물질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네랄이 효소계의 화학반응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진지 채 50년도 안 된 지금, 미네랄은 일약 분자영양학의 최첨단 테마가 되었다.
얼 먼델의 저서인 <비타민 바이블>에서 “비타민이 분명 중요한 물질인 것은 사실이나 미네랄 없이는 아무 작용도 못한다. 미네랄이야말로 영양소계의 신데렐라다.”라고 미네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미네랄이 비타민의 활성화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원래 미네랄은 우주의 구성요소인 원소이다. 우리 인체의 원소를 조사해 보면 산소. 탄소. 수소. 질소의 4가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단백질. 지방. 당분. 비타민도 이 4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나머지 4%의 원소 중 90%를 차지하는 것은 칼슘. 인. 칼륨. 유황. 염소. 나트륨. 마그네슘 등이며, 이 7가지를 대량미네랄(마크로 미네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7가지 미네랄을 제외한 철분. 아연. 구리. 망간. 붕소와 같은 나머지 10%의 미네랄 들을 미량미네랄(트레이스 미네랄)이라고 한다.
미네랄의 1일 필요량은 몇mg에서 몇 mcg(마이크로그램) 정도가 되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체액의 산, 알칼리 균형에 관여하고 생체 속에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는 무수한 효소와 짝을 이뤄 생명활동에 정대적인 작용을 한다. 미네랄은 극소량만을 필요로 하지만 우리 몸의 대사와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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