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총재 성화 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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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 성화 2주년 기념식]
국가수반 등 3만명 운집…“세계평화 유업 계승” 다짐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서 거행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살다 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성화 2주년 기념식이 12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기념식장에는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나 되라”라는 문 총재의 가르침이 담긴 펼침막이 내걸렸고, 장내는 세계 주요 국가 전·현직 수반, 각계 지도자, 신도 등 3만여명이 운집해 추모 열기를 반영했다.
본 의식에 앞서 6000㎞를 달려 화제가 된 ‘피스 바이크 2014’ 순례단의 순례 여정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한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에서 각각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종단하며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소원이었던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한 기록물이다. 나라별로 달려온 거리를 합하면 6000㎞가 넘는다. 자전거마다 한 총재가 직접 쓴 ‘조국 통일’ 글씨가 적힌 깃발이 휘날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갓 호프 포 아메리카 앙상블’이 출연해 노래와 율동을 선사했다. 이들 앙상블은 1970년대 문 총재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과 워싱턴 모뉴먼트 집회를 갖던 시절 합창을 담당한 ‘뉴 호프 싱어스’ 단원 3명과 가정연합 2세 신도 35명으로 구성됐다. 출연진은 무대에 올라 ‘글로리 할렐루야’를 열창하며 감동적 율동을 선보였다. 뉴 호프 싱어스의 옛 멤버들은 웅장한 화음으로 문 총재 내외의 미국 활동 40년의 추억을 오롯이 되살려 냈다.
기념식은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사회로 막이 올랐다. 천일국가 제창과 기도, 헌화, 문 총재의 생애 업적 영상물 상영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문 총재 내외의 ‘신세계 창건을 향한 고난의 여정’이 담긴 영상을 보며 그리움이 교차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한 총재는 기념식에서 “오늘날 세계는 전쟁과 분쟁, 기상 이변, 환경 오염, 각종 재난, 가치관의 혼란 등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이런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꿔 평화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인류 구원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문 총재님의 유업을 계승하여 발전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 총재는 또 “문 총재님과 본인은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서라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을 용서했고, 원수까지도 사랑했으며, 세계 평화를 위해 국경선을 철폐하고 하나 되도록 실천궁행해 왔다”며 “세계 각 국이 서로 형제로 생각한다면 국가 간의 전쟁도 종결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오린 해치 미국 상원의원은 영상 추모 메시지에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미국에서 문 총재님을 보호하지 못하고 댄버리 옥고를 치르게 한 것은 큰 잘못이었다”고 지적한 뒤 “자유 세계를 위해 공헌한 워싱턴타임스와 설립자 한학자 총재님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댄 버튼 전 미 하원의원은 추모사에서 “문 총재 내외분의 평화운동이 남미와 북미, 전 세계 180여개 나라 국민에게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고 있다”며 “문 총재님께서 일생 동안 지켜 오신 평화의 유산을 한 총재님과 여러분들께서 한국과 전 세계에 찬란한 빛을 발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정연합 원로인 김영휘 말씀편찬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석 부위원장이 문 총재 어록인 ‘천성경’과 ‘평화경’ 영어판을, 석준호 선교회재단 이사장과 김효율 부이사장이 ‘2014 세계공적자산 백서’(전 2권)를 각각 봉정했다. 백서에는 선교회재단에서 문 총재 성화 1주년 이후 누락됐다가 찾아낸 교회 자산이 담겼다.
가평=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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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된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2주년 기념식’에 세계 각계 지도자와 주요 인사, 신도 등 3만여명이 운집해 문 총재 내외의 업적과 숭고한 가치를 기리고 있다. 가평=남정탁 기자 |
이어 ‘갓 호프 포 아메리카 앙상블’이 출연해 노래와 율동을 선사했다. 이들 앙상블은 1970년대 문 총재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과 워싱턴 모뉴먼트 집회를 갖던 시절 합창을 담당한 ‘뉴 호프 싱어스’ 단원 3명과 가정연합 2세 신도 35명으로 구성됐다. 출연진은 무대에 올라 ‘글로리 할렐루야’를 열창하며 감동적 율동을 선보였다. 뉴 호프 싱어스의 옛 멤버들은 웅장한 화음으로 문 총재 내외의 미국 활동 40년의 추억을 오롯이 되살려 냈다.
기념식은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사회로 막이 올랐다. 천일국가 제창과 기도, 헌화, 문 총재의 생애 업적 영상물 상영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문 총재 내외의 ‘신세계 창건을 향한 고난의 여정’이 담긴 영상을 보며 그리움이 교차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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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가 12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2주년 기념식’에서 연설을 통해 문 총재의 유업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가평=이제원 기자 |
이에 앞서 오린 해치 미국 상원의원은 영상 추모 메시지에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미국에서 문 총재님을 보호하지 못하고 댄버리 옥고를 치르게 한 것은 큰 잘못이었다”고 지적한 뒤 “자유 세계를 위해 공헌한 워싱턴타임스와 설립자 한학자 총재님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댄 버튼 전 미 하원의원은 추모사에서 “문 총재 내외분의 평화운동이 남미와 북미, 전 세계 180여개 나라 국민에게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고 있다”며 “문 총재님께서 일생 동안 지켜 오신 평화의 유산을 한 총재님과 여러분들께서 한국과 전 세계에 찬란한 빛을 발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가정연합 원로인 김영휘 말씀편찬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석 부위원장이 문 총재 어록인 ‘천성경’과 ‘평화경’ 영어판을, 석준호 선교회재단 이사장과 김효율 부이사장이 ‘2014 세계공적자산 백서’(전 2권)를 각각 봉정했다. 백서에는 선교회재단에서 문 총재 성화 1주년 이후 누락됐다가 찾아낸 교회 자산이 담겼다.
가평=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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