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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강현실 순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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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를 헛 믿었구나
기도를 마치고 나는 생각했다. 내가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것은 내가 잘 되기 위해서 곧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뒤를 돌아볼수록 ‘헛 믿어왔구나’, ‘무언가 잘못 되었구나’ 나는 가책으로 가슴이 아팠다. 나는 예수를 잘못 믿었구나. 세상의 부모도 그 부모에게 와서 얻어가는 자녀보
다 옷 한 벌이라도 밥 한상이라도 대접하는 것이 귀하고 사랑스러울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청년을 더 사랑하리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 기도보다는 청년의 기도를 더 잘 들어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식사를 다 끝내고 “오늘 3시간을 말씀하셨는데 다 끝나셨느냐?”고 물었더니 “아니오. 내가 말하기로 들면 며칠 밤을 새우며 할 수 있고 그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하는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 청년이 굉장히 큰 이야기 보따리를 가지고 있구나. 성경에 대한 새 말씀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니 굉장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렇게 할 말씀이 많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또 오겠습니다”고 대답했다. “이 집은 보기에 초라하지만 언제든지 문을 열어 놓고 말씀을 찾아오는 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의 근본문제와 우주의 근본문제를 하나하나 가르쳐 주고 있으니 꼭 와야 됩니다”하고 다짐을 받았다.
나는 그 토굴과 같은 오막살이를 나왔다. 돌아올 때는 내 정신이 아니었다. 신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신학의 내용이 일시에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왜 그럴까. 그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부터 내 인생이 무(無)로 돌아가는 것 같았고 기도드려도 응답해 주실 것 같지 않았다. 세상에 참 이상한 일도 있다. 그 다음 주 월요일부터 찾아갈 마음이었지만 3시간 들었던 말씀을 곰곰 생각을 해보니 너무나 확실한 내용이어서 목요일에 다시 찾아갔다.
찾아오는 나를 그 청년이 쳐다보더니 너무도 반가워했다. 방으로 어서 들어오라고 하는데 나는 속으로 의심을 했다. “저분이 왜 나를 이렇게 좋아할까! 젊은 남자인데 내가 젊은 여자이어서 좋아하는 모양이다”고 생각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앉아서 또 말씀을 들었다. 내용은 하나님이 어떻게 계시느냐는 것이었는데 그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에 대해서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처음에 반갑게 들어오라고 했을 때는 내가 여자이어서 좋아하는구나 생각했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내 생명을 구원해 주려는 뜻에서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구나하는 뜻을 깨달으니 고개가 수그러졌다. 두 번째 날도 역시 3시간의 말씀을 들었다. 말씀 내용은 창조원리에 대한 것이었는데 너무나도 자신에 찬 말씀을 하시므로 거기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
세 번째 찾아간 날은 5월 16일 금요일이다. 저녁을 일찍 먹고 다시 찾아올라 갔더니, 그날은 나를 더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틀간 들은 토대 위에서 셋째 날은 더욱 완전히 취해서 들었다. 아, 이것이면 됐다. 지금 이 시간도 세상 사람들은 싸우고 죽이고 어둠 속에서 아우성치는데 나는 새로운 말씀에 취해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저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뭔데요”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데요. 선생님이라 불러도 되지요“ 남루한 옷을 입은 청년을 나는 선생님이라 부르기로 했다. 그분이 바로 문선명 선생님이셨다. 내 옆에서 열심히 초상화를 그리고 있던 청년과 아주머니가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이 청년이 김원필 선생이었으며 아주머니는 옥세현 모친이었다. 말씀이 거의 끝났을 무렵 시계를 보니 새벽 4시가 약간 넘어 있었다.
기도해 보십시오.
4시 반에는 새벽기도를 인도를 해야 하는데 4시 15분 쯤에야 말씀이 끝났으니 준비를 전혀 못했다. 교회에 내려와서 기도회를 인도하려니 준비하지 못하고 나서서 마음이 괴로웠다. 그런데 기도하는 도중에 교인들이 회개를 하며 머리를 쥐어뜯기도 하고 가슴을 치며 예배당 마루 바닥을 치면서 통곡하는 이도 있었다. 나는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평소 기도인도 때는 준비를 많이 했어도 그러한 일이 없었는데……바로 3일 동안 들었던 내용을 중심하고 말씀을 전했기 때문인 것을 알았다.
바로 그날이 토요일이어서 심방을 하는데 선생님 생각이 머리에서 가셔지지 않았다. 꼭 가서 뵙고만 싶어졌다. 그래서 같이 심방하던 집사와 얘기를 했다.
“집사님, 범냇골에 어떤 청년이 한 사람 있는데 예수를 잘 믿지만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권면해서 교회에 나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떤 청년인데요?”
“어떤 청년이냐면 생기기도 잘 생긴 분인데 병이 있다면서 교회에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녀와요”
이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그 집사는 장로댁에서 기다리게 하고 찾아 올라갔다. 그때 청년은 밖에 계시다가 나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지금 심방을 하다가 왔으니 가야합니다”, “20분 이야기 듣고 가면 좋겠는데요” 하면서 말씀을 하셨다.
“이제까지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인간의 머리로 짜낸 것인지 그 출처를 캐고 싶지 않습니까?”
“예! 알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습니까?”
“그럼 기도를 해보세요.
하나님께서는 꼭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그 때 내 마음은 기뻤다. 만약 그 때까지 해 주신 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이니 이 말씀을 안 믿으면 망하고 지옥 갑니다”라고 했다면 나는 그냥 내려갔을 것인데 기도해 보라는 말씀이 왠지 좋았다. “예! 기도해 보겠습니다.” “자녀가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줄 부모가 어디 있으며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자녀가 열심히 간절히 기도하면 꼭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에는 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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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문정현님의 댓글

스스로 중심을 찾으시고 ...
스스로 진리에 취하시고....

스스로 몰입하셔서 실천해 오신
강현실 순회사님의 입교 당시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간증을
아침 시간 훈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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