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가정 축복기념일에 대한 소고(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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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해 다사다난하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 연호가 바뀔 때마다 "또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하는 심정으로 시대를 받아들이며, 앞서 가시는 참부모님의 뜻을 받들기에 우리 모두가 분주하였다. 성과의 있고 없음을 떠나 우리는 뜻을 기억하고 자아를 확립하기에도 바빴다.
섭리의 바쁜 행보에 자칫 자신을 흘려 두고 앞으로만 줄달음치지 않았는지 반성해 봄직도 하다. 그러나 한 편, 하늘은 바쁘게 복귀섭리의 종착역을 향하여 달려가는데,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핑계 삼아 주변을 서성이면서 섭리의 주류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천력이 선포되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 아니, 더 많이 바뀌어야 한다. 새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구태의연한 생활태도를 그대로 가지고 입문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다. 여기에는 뚜렷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가변성을 가진 것은 어떤 것도 기준이나 진리가 될 수 없다.
천력시대가 되면서 가장 먼저 바뀐 것이 통일교 모든 주요행사를 아벨적인 천력을 기준으로 실시하는 일이었다. 통일교 문서 [통한본 제10호(문화-1)"통일교 주요행사 천력(가칭) 기준 시행 건" 2010. 1. 14]에 근거하여 행사의 날짜를 천력, 즉 음력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통일교의 주요 행사의 날짜변경은, 동 문서의 "첨부 1. 통일교 주요행사 천력 기준 변경표"에 의거하여 구체적으로 적시되었다.
첨부문서에 의하면 기왕에 음력으로 실시하던 행사는 음력을 천력으로 인정하고, 양력으로 실시하던 행사는 양력을 천력으로 인정하여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참하나님의 날(양 1월 1일), 칠일절(양 7월 1일), 애승일(양 1월 2일), 협회창립기념일(양 5월 1일), 천정궁입궁대관식(양 6월 18일), 팔정식(양 8월 31일), 이북출감일(양 10월 14일) 등은 양력을 그대로 천력으로 인정되어 있다.
다만 각종 추모예배일만은 처음에는 양력을 그대로 천력으로 인정했지만, 나중에 승화 당시의 음력을 천력으로 인정하는 공문서가 발행되었다. [통한본 제66호(문화-4)"천력 사용기준 및 추모예배 일자 변경 안내" 2010. 3. 18]
우리 1800가정은 양력 1975년 2월 8일 (음 : 1974년 12월 28일)에 축복받았다. 천력시대에 왔으니 당연히 천력에 의거하여 축복기념일을 지켜야겠지만 협회에서 발행한 문서에는 각 가정들의 축복기념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협회에 문의해서 알아 보아야할 일이지만 협회 직원과 상담하여 정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담당직원이라도 공신력있게 대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만의 일이 아니라 36가정부터 일관성 있게 정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전 세계의 모든 축복가정들에게 폭넓게 적용되는 일이기 때문에 협회에서 발행하는 문서에 의해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통일교 문서 통한본 제10호(문화-1)에 의거하여 양력을 그대로 천력으로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추모예배처럼 통한본 제66호(문화-4)에 의거하여 당시의 음력을 천력으로 인정할 것인가.
우리가 임의로 정할 일은 아니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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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님의 댓글
우리 1800가정 축복기념일이 축복당시의 음력( 1974년 12월 28일)으로
변경, 결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36가정으로부터 모든 축복가정들의 축복기념일의 변경을
문서가 아닌 달력에 의해서 발견해야 하는 것은,
35년간 교육계에 있으면서 문서에 의해서 업무의 기본을 잡아온 사람으로서
참, 적응하기 힘든 방법입니다.
[통한본 제10호(문화-1)"통일교 주요행사 천력(가칭) 기준 시행 건"
2010. 1. 14]의 공문서 전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제 목 : 통일교 주요행사 천력(가칭) 기준 시행
나. 변 경 전 : 양력, 음력 모두 사용
변 경 후 : 천력 사용(천력은 음력을 기준으로 함)
예) 참하나님 날 (양)1월 1일 ⇒ (음)1월 1일
참부모님 탄신일 (음)1월 6일 ⇒ (음)1월 6일
협회창립일 (양)5월 1일 ⇒ (음)5월 1일
다. 시행시기 : 2010년 2월 14일(천력 1월 1일) “끝”
본인이 주목하는 부분은 변경 후에 적용되는 천력의 예를 든 부분입니다.
분명히 양력으로 시행되던 행사는 양력을 음력으로 해석하고
천력으로 사용하도록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교회에 보관되어 있는 문서를 찾아 보십시오.
본인은 위의 문서를 축복기념일 변경 결정의 근거로 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결코 달력이 문서를 우선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통한본 제66호(문화-4)"천력 사용기준 및 추모예배 일자 변경 안내"
2010. 3. 18]에 의해서 승화 당시 양력을 음력으로 계산하여 천력으로 변경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만 추모예배에 한정한 문서이기 때문에
이것을 축복기념일에 적용하는 것은 "문서에 의한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본인은 우리의 축복기념일은 천력 2월 8일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뿐만아니라 40년 가까이 익숙하고 정이 담뿍 든 "2월 8일"을
그렇게 쉽게 잊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모든 분들의 깊은 심사숙고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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