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측스런 사랑 표현과 별스런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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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측스러운 사랑과 별난 효성의 표현
결혼을 하고서 금슬 좋은 부부라면 누구나를 막론하고 자녀가 생겨서 재롱을 부리게 될 무렵이면 그 애지중지함이란 품고, 안고, 비비고, 빨고, 그야말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간과 쓸개를 빼주고라도 도무지 아깝지 않은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러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자녀가 성장한다고 해서 감소되거나 소멸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성숙된 사랑의 감정이 익어가는 것이다.
다만 부모와 자녀 상호간의 애정 표현 방법이 유아적 방법 그대로 품고, 안고, 비비고, 빨고 하는 스킨쉽(살갗 접촉) 위주로 하지않고 지속적인 따뜻하고 정감어린 말과 정성이 담긴 행동으로 전달되고 보여줌으로써 한 차원 높은 부모의 사랑이 자식에게 전달 되어지며 자녀 또한 자연스럽게 효(孝)가 싹트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정상적인 가정에서 성장하는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별것 아닌 조그만한 자랑거리 하나만 있어도 먼저 부모에게 자랑하고 싶어하고, 칭찬이라도 받으면 아주 으쓱해져서 기뻐하면서 자란다.
이렇게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되는 과정에서는 매사는 아니더라도 대체적으로 부모에게 상의하고 보고하며 지시를 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나 대학을 가고 군에갈 나이가 되었는데도 부모로부터 시시콜콜 지시를 받거나 유아 때나 청소년 시절과 같이 하루 일과를 꼬박꼬박 보고하는 생활을 효의 측도로 삼는다고 한다면, 부모 자식 간에 이처럼 낭패스런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더구나 자식들도 시집 장가가서 손자며 증손자까지 둔 늙은이가 되었는데도 생존하신 노부모님을 문안드리고 위로하는 차원이 아닌 지시받고 재가받는 일이 반복 되기를 원한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누가 이것을 불효가 아닌 진정한 효도라고 애써 강변할 것인가?
백번 양보하여 "진정한 효는 그런 것이어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호통치는 가식 충천한 어거지꾼들에게 나는 이렇게 되묻고 싶다.
"-그러면 언제까지 그래야만 됩니까?-"
라고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어가며 기가 죽어가는 겸손한 목소리로 다시 한번 묻고 싶다.
"- 정말 어느 막다른 순간까지 그렇게 하는 것( 지시받고 재가받는 것)이 효가 되는 것인지요? - "
100살 된 부모가 60-70이 지난 자식을 유아 때 처럼 사랑표현을 한다면 유치하고 망측스럽긴해도 그건 부모님의 나이드신 탓으로 이해 못 할 바가 아니지만,
효도한답시고 순진한척, 무식한척, 안식이 필요한 노부모님께 젊은이도 감당 못 할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드러내고 매사에 지시나 재가를 받아야만 하겠다고 한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보다 더한 망측스런 불경과 불충은 없을 것이다.
경직된 사고는 자연스럽지도 못 할 뿐 아니라 화해와 발전은 커녕 개인과 조직 간에도 갈등과 퇴보만을 재촉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2010년 11월 21일 자정을 넘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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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삼님의 댓글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 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아버지의 동포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 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던 사람도
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 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한 피로......
정해관님의 댓글
어제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한반도와 한민족에 천운이 함께 하심을 실감케 하시는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번 G20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지금 광쩌우에서 전해오는 아시안 게임의 자랑스러운 승전가가 감사 하옵고,
요즈음 세계 각곳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나타나고 있는 '한류현상'이 결코 섭리와 무관한 일이 아니기에 그를 더욱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그러한 천운이 한반도와 한민족을 어서 속히 하나되게 역사하여 주시옵고, 아울러 우리 교단의 내부문제나 일본과 미국에서의 현안문제가 하늘의 계획과 바라심대로 수습되기를 간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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