麗水에서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님께서
노 저으시던
섬들을 감싸도는 碧海
느리게 다가오는 잔물결이
그리움을 속삭인다
님께서
거니시던
구불진 오솔길들
철 늦은 코스모스가
추억을 속삭인다
님께서
아끼시던
크고 작은 보트들
정박했던 흔적만이
생심을 시리게 한다
님께서
앉으셨던
제멋대로의 겟바위들
그 변함 없음에
오히려 서러워진다
흐릿한 눈으로
님의 자취 쫓아
바다와 섬들과
높지않은 산들을
하염없이 돌아본다
눈을 두는 곳마다
님의 미소가
님의 호통이
님의 낚싯대가
보일듯하다 흐려지고
현실인듯하다 사라진다
관련자료
댓글 5 개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