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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를 소매치기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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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몰고 집으로 가던 한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길에서 귀한 가죽신 한 짝을 보았다.
한 짝으로는 쓸모가 없기에 멀리 던져버렸다.
한참을 더 가다 이번엔 이미 던져버린 가죽신의 다른 한 짝을 줍게 되었다.
한동안 망설이던 농부는 소를 길옆 소나무에 단단히 매어놓고
헐레벌떡 뛰어갔다.
이때 수상쩍은 사내 두 명이 얼른 길가 소나무 뒤에 몸을 숨겼다.
가죽신 한 켤레를 다시 주운 그는 횡재한 생각에 날듯이 돌아왔지만,
황소는 이미 없어진 뒤였다.

눈앞의 작은 욕심과 말재주꾼들에게 속아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이정우(군승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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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고종우님의 댓글

아그들아 밤이 늦었으니 집으로 돌아 가거라.
너의 에미 애비가 문간에서 마지막 남은 담배꽁초
발디꿈치로 비틀어 밟으며 기다리신다.

아그들아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 가그라
덕수궁 돌담장 기대고 울부짖어도 가신님은
냉정하게 응답 하지 않으실거야.

아그들아 이제는 제발 신발짝 챙겨 신으라
두손으로 머리칼 빗어 넘기고 창공에 북두칠성 안부 하여라.
오유월 태양아래 3.8선 두꺼운 빙하는 누가 녹익꼬.

정해관님의 댓글

ㅎ ㅎ ㅎ , 이 장로님, 자주 오시어 웃음 바이러스를 많이 퍼트려 주세요. 제 생각에는 그 양상군자들 왈 "그게 아니고 좋아하는 새끼줄이 있어 누가 버린줄 알고 끌어 왔더니만, 그 뒤에 움직이는 물건도 따라 왔네요!"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이순희님의 댓글

황소를 끌고간 소도둑을 붙잡아 왜훔쳐갔냐고 물으면
우리는 훔친것이 아니고 빓어갔다고 할겄입니다.
다만주인이 안보았을 뿐이라고...........
적은 욕심도 부려서는 안된다는 교훈 ......고맙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지하철을 잘 타시지 않으시는 분들이 생각나 배껴 왔습니다.
평소 불가가 참 철학적임을 느껴 왔는데, 형진 세계회장님께서 일찍이 수련하신 큰 뜻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됩니다.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기교는 확실히 역사가 오랜 불가의 특기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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