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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에게도 헛깨비가 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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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는 400m 정도되는 1시간 코스의 아침 등산코스가있다 교회를 중심하고 왼쪽으로가면

동네를 돌아 금학산 산자락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 내려와 군부대정문앞에 약수를 마시는것으

로 끝나는 코스와 교회서 오른쪽으로가면 군부대 정문으로해서 좀 험악하지만 질러서 정상에

올라서 산 자락을 타고 동네를 돌아오는 코스로서 아침운동에 참좋은 코스다 . 열린우리당 협

의회장. 군의원, 나 ,그리고 농협직원,이렇게4명 매일 다니는데 정상에 다다르면 할딱할딱거리

며 땀이 팍 날때 몸이 가쁜한것이 여간좋은것이 아니다

헌데

알람이 요란하게 울렸다 시계를보니 6시 10분전 불야 불야 옷을입고 띄어나갔다 7-8분전에 나

가야 서로만나는데 2-3분늦은것이다 쫏아가니 아무도없다 벌써 멀리갔나보다 생각하고 지름

길을 댁해야겠다싶어 군부대 정문앞 난코스를 혼자 기오올랐다 요놈들 내가먼저 정상에오르

면 깜짝 놀라겠지 설치해놓은 바위벽 밧줄을 타고 헉헉거리며 올라갔다 땀이흐르고 숨이가빠

지만 내가먼저 정상에 간다는 기분이 나를 정상으로 내몰았다 정상에 왔다 동송시내의 불빛이 찬란하게 들어온다 요놈들 헉헉거리며 오겠지 생각하면 그리고 놀라겠지 그 난코스를 혼자왔냐고

헌데 안온다 주님자기동산에서 한없는은사에 아담으로부터 재림론까지600년역사 의 기도가

끝난는데도 안온다 다시 허리급히기 하늘향해 두팔벌리고 체조하기등 해도 안온다 캄캄한밤

땀이 식으니 춥다 영하 14도아침 30여분 기다려도 안온다 뭔가 이상해서 내려오는길은 섬짓했

다 공동묘지도 그렇고 혼자라는 것도 그렇고 ....

어떻게 내려왔는지 약수터까지와서 가로등앞에서 시계를 보니 3시20분이 아닌가? 뭐야 내가

헛깨비에 홀련나! 한참 웃었다 세상에 병신달밤에 체조가 아니라 먹사가 산꼭대기에서 완전

쇼를했으니--- 가만히 생각하니 천정궁 훈독회 가기위에 2시에마춘 알람이 원인이였다

평화대사인 그 일행에게 말했드니 목사에게도 헛깨비가 붙었나 하며 웃었다 울 마누라왈

소변보러가는줄 알았지 산꼭대가가서 체조하고오는줄 누가 알아겠어요 늙어서 골이 비었다는 증거아니겠수 했다 골이 비었다고?

심정이 좋다는 증거지 한국목사중 400m산꼭대기에 새벽 3시에 가서 기도하고온사람나와봐!!

아마 없을걸 !! 그런데 왜 골이 비었다는 말이 자꾸 생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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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진혜숙님의 댓글

댓글이 모두 힘이 있고 재미납니다. 신동윤목사님은
황금돼지 해에 참피온이 됐으면하고 염원하시니
얼마나 재미나는 지. 본글과 댓글참여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모르고 뛰셨다고 해도 담력이 참크신 분이군요 . _ _인기척도 없는 캄캄한 밤에 영육계를 중심하고 철원과 동송동을 위해 정성의 단을 쌓으신 목사님의 은혜가 향기되어 전해옵니다.

김기영목사님 께서 이명박시장님 왼쪽에 좀나직이 서계신모습이
웬지 아름답게 보입니다.

신동윤님의 댓글

김 먹사 수고했수다. 모르고 먹는 약도 효과는 있게마련
헛다리를 짚은 것도 정성은 정성이 아니 겠소
황금돼지 해에 참피온이 됐으면 어떻겠소
헛다리 짚기 참피온
입만 부산스럽나 했드니
꾀나 부시닥 거리며 누비는 구랴
암 그래야지
그래야 두다리, 네다리,그리고
매달려 다니는 다리도
덩달아 트~은~튼 해지리니

고종우님의 댓글

글 재미있게 쓰시는건 이제 홈을 통해 유명해 졌고요.
빙그레로 끝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명박 아저씨보다 먹사님이 더 미남이시라는거요.
누가 그러대요. 차기 대통령 표을 명박 아저씨 주고 싶은데 얼굴이 좀 딸린다고,
담글 또 기다립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세계일보 배달할때 제 옆지기 생각이 납니다.
3시30분 집에서 출발인데...
신문 배달 끝나면 천안 푸른지붕 교회에서
1시간을 첫애기 순산을 위해서 꽁꽁 언
몸으로 기도 정성을 드렸다고 합니다.

그때도 전 몰랐고.
어느날 평소보다 일찍 귀가한 사람이
씨익 웃습니다.

1월 어느날!!!~
아무리 엎드려 기도를 해도 밖이 뿌옇게
밝아지지 않아서 왠일인가 했는데
세상에 시간을 잘못 보고 배달이 일찍
끝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전을 고집말고 집에 와서 그 다음부터는
기도하면 되지 했더니 윗목에 가서 1시간을 묵상하던
그의 거룩한 얼굴이 떠 오릅니다.
못말려 !~ 김 목사님 !!~~ ㅋㅋㅋ

심정이 좋은 정도가 아니죠.
누가 새벽 3시에 산 꼭대기 기도를 드리나요.
아무도 안하지롱 !!~~~

윤정화님의 댓글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고 또웃고갑니다.
댓글도 환상이고요^^
오늘은 아침부터 이렇게 웃으니 좋은일이 많이
있을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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