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하바드 마치고 서울대생이야!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나, 지금 하바드 마치고 서울대생이야!
<백수들의 은어>
임기가 끝나 쉬고 있는 관료를 모처럼 만났다. 어떻게 지내시냐고 했더니 “하바드생”이란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하릴없이 바쁘다”는 각주가 따라나왔다.
그런데 슬슬 ‘예일대생’이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바쁜 일이 없는 데도 예전처럼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다. 자신도 백수 세계에 입문한 뒤 터득한 은어인데 참 절묘하다며 웃었다.
예일대생 다음 단계는 ‘동경대생’이란다. 동네 경치 관람하며 소일하는 상태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유학파다.
맨 마지막은 ‘서울대생’이다. 매사에 서운하고 울적한 단계다. 정년퇴직을 하든 임기가 끝났든 백수가 되면 대부분 이 네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지인은 서울대생이 되지 않으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자주 다닌다고 했다. 누군가 대학 진학을 우유에 빗댄 오래전 유머까지 끄집어내는 통에 다들 한바탕 실컷 웃었다. 서울우유, 건국우유 어쩌고 하는….
헤어지고 돌아오는데 마음이 헛헛했다. 정년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 나이가 되어서일까, 은퇴한 지인들에게 무심했다는 반성이 들어서일까.
<공자 왈 - Confucius Says>
-If you tell the truth, you don’t have to remember anything.
-You should be honest enough to admit all your shortcomings.
-If you want the rainbow, you should put up with the rain.
-Before you criticize someone, you should walk a mile in their shoes. That way, when you criticize them, you are a mile away and you have their shoes.
-Never test the depth of water with both feet.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기억해두지 않아도 되느니라.
-너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정도로 정직해야 하느니라.
-무지개가 보고 싶다면 비를 탓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남을 비판하려거든 우선 그 사람의 처지가 돼서 십 리를 걸어야 하느니라. 그리하면 십 리나 떨어진 데서 그 사람의 처지가 돼 그를 생각하게 될 것이니라.
-물이 얼마나 깊은지 알아보고 싶을 때 두 발을 다 물에 넣어서는 안 되느니라.
<아버지와 아들 - Father and Son>
A father and his small son were out walking one afternoon when the youngster asked how the electricity went through the wires stretched between the poles. “Don’t know,” said the father. “Never know much about electricity.” A few blocks farther on the boy asked what caused thunder. “I never exactly understood that myself,” the father said. The boy continued to ask questions throughout the walk, none of which the father could explain. Finally, as they were nearing home, the boy said, “I hope you don’t mind my asking so many questions….” “Of course not,” replied the father. “How else are you going to learn?”
어느 날 오후 부자가 외출해서 걷고 있었는데 어린 아들이 전기가 어떻게 전선을 통해 이동하는지를 물었다.
“모르겠다. 전기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단다.”
좀 더 가다가 녀석이 천둥은 어떻게 생기게 되는 것인지 물었다.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함께 걷는 동안 녀석은 내내 질문을 계속했지만 아버지는 그 어느 것에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마침내 집에 다가오자 녀석이 말했다. “제가 너무 많은 걸 물어서 귀찮았죠….”
“아니다. 그렇게 질문을 하지 않고서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잖니.”
관련자료
정해관님의 댓글
70년대에 여러 정황 때문에 대학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컴플렉스가 있어 당시 회자되던 유머가 생각 납니다.
"나는 일본에서 '가나마나 대학'을 마치고, 중국에서 '얼렁퉁탕대학'을 수료한 다음 아메리까 대륙으로 건너가 'HAVE NO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사나희야!'
사실 필자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과학교육전공)에 들어갔으나 교양과정만 마치고 당시 유수한 기업에 취직한 후, 그것이 恨이 되어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경영학. 법학. 행정학. 국문학. 교육학. 문화교양학. 광광학과를 졸업한 바 있습니다.
결국은 하바드. 예일, 동경대에 이어 곧 서울대생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놈의 대학이 뭐길래!!!....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