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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며느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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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을 둔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농부 부부는 열심히 살면서 자식을 대학 졸업시켜 대졸 출신 며느리를 보고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 행복해 보이는 이 집에 고부간 갈등이 있을 줄이야.

시어머니는 현대식
교육을 받은 며느리가 하는 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자주 했다.
대학 교육을 받은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처음에는 통과의례려니 하고
생각했으나 점점 늘어만 가는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였다.


어느 날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말도 되지 않는 잔소리는 그만하세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 말에 주눅이 들어 그날은 그것으로 일전을 치르고
끝났으나, 그 뒤로는 시어머니가 뭐라 하기만 하면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그만하세요”라며 시어머니를 압박하니, 시어머니는 잔소리는커녕 며느리에게
구박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시어머니는 너무 기가 막혀 남편에게 하소연했다.
“저 며느리가 내가 대학을 안 나왔다고 너무 타박을 하니 어디 억울해서 살겠어요.”

며칠 뒤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조용히 불러 점잖게 한마디했다. “
그동안 시집살이에 고생이 많지, 휴가를 줄 터이니 친정에 가서
오라 할 때까지 푹 쉬거라.”


며느리는 한 달이 지나도 시아버지의 연락이 없자 안달이 나 먼저 전화를 했다.

“아버님, 저 돌아가도 되나요?”

그러자 시아버지 대답,

“네 시어머니가 대학을 졸업하면 오도록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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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창배님의 댓글

경험으로 배운 것은 학문으로 배우는 것보다 값지다고 봅니다

학문을 토대로하면 빨리 많은 것을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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