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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면 남편을 내 꺼라고 생각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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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 즉문즉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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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저는 이제 곧 결혼하게 되는 여성인데요
결혼하면 시부모님하고 함께 살아야 할 상황입니다.
저는 뭐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주위 계시는 분들이 백이면 백, 다 말려요.
그래서.. 왜 저렇게들까지 말씀하실까 하면서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이 상황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지..
그래서 스님께 질문드립니다.


 


▒ 답
제일 좋은 건, 결혼 안 하는 게 제일 낫다.
(대중 폭소)
(ㅎㅎ 그래도 저는 결혼을 하고는 싶거든요, 갈등이 안 생길 수는 없지만..)
이 결혼은 안 하는 게 낫다..
부부문제도 힘든데 누구까지 조절해야 한다?
시부모까지 조절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자기 능력 수준에 부치는 거예요.
그래서 안 하는 게 낫고, 해야 된다면 같이 안 사는 게 낫다.

그런데도 꼭 해야 돼? (네)
시부모하고도 같이 살아야 돼? (네)
아이고, 그거 뭐.. 앞길이 뻔~ 하다.. (ㅎㅎ)
지금 지 성질대로 살면 앞길이 뻔~ 하고.. 행복은 온데간데 없고 후회만 될 거야.

그래서 첫째, 안 하는 게 낫고..
둘째, 하더라도 고통을 줄이려면 시부모하고 안 사는 게 낫고..
셋째, 그래도 굳이 하겠다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잖아?
비방이 있긴 있어. 어렵기는 하지만.. 자기가 잘 할 수 있을까?
일반인이 보기엔 이건 안 하는 게 나아.
그래서 백이면 백, 다 말리는 거야.

그래서 '천하가 못 해도 나는 할 수 있다' 이렇게 자기가 각오를 해야 해.
스님이 알려주는 비방을, 천하가 못 해도 나는 하겠다는 각오가 있으면 하고
안 그러면 그냥 안 하는 게 좋아.
다들 반대한다는 건, 다들 이걸 못 한다는 얘기야.
그래도 할 거야? (네)

남편 될 사람 괜찮아요? 사람이? (네)
그럼 그 괜찮은 사람을 누가 낳았어요? (시부모님요..)
누가 키웠어요? (시부모님께서요)
누가 교육시켜서 이만큼 괜찮게 만들었어요? (시부모님요)
그럼 그건 누구 꺼요? (ㅎㅎ 시부모님요)
그런데 그걸 지금 자기가 갖다 쓰려는 거 아냐?
(대중 폭소)
그런데 그걸 내가 왕창 가져와 버리면, 시부모는 기분이 좋을까, 나쁠까? (나빠요)
그럼 갈등이 생길까, 안 생길까? (생겨요)

그러니까 항상 자기는 남편을 내 꺼라고 생각하면 안 돼. 누구 꺼라고? (시부모님 꺼요)
그래서 항상 시부모님 뵐 때는 미안해하는 마음이 있어야 돼.
'어머님, 제가 살짝 살짝 써서 미안해요..' (ㅎㅎ)
원 주인은 누구다? (시부모님요)
그런데 내가 지분을 조금 인수받은 거야.
내가 지분을 많이 가져오면 갈등이 생겨요.
그런데 자기는 그 최대주주를 하고 싶잖아?
최대주주를 내가 하려면 싸움이 일어나.
항상 시부모가 최대주주고 나는 소액주주야. 알았죠? (네)

그래서 월급을 가져와도, 먼저 투자한 사람이 원금을 빼 가고, 나는 나중에 써야 돼.
(대중 폭소)
예를 들면, 남편이 200만원 가져오면 물어봐. '시부모님께 얼마 드릴래요?'
남편이 '50만원은 드려야 안 되겠나?' 그러면, '당신은 나쁜 사람이에요' 그래야 돼.
'왜?' 그러면.. '당신은 의리가 없다. 어떻게 당신을 평생 키워주신 부모님께
고거밖에 안 줄 생각을 하나? 절반은 드려야지..'
'그거 가지고 우린 어떻게 살아?' 그러면
'더 열심히 살면 되죠. 그래도 처음엔 절반은 드려야 해요.'
그러면 그 남자가 정말로 절반을 줄까, 안 줄까? 안 주겠지?
그러면.. '뭐 할 수 없다. 내가 당신을 이길 수 있나? 뜻대로 하세요.' 이렇게 해야 돼.
(대중 폭소)
나중에 시어머니 귀에 그 얘기 들어가면 며느리가 좋아 보일까, 안 좋아 보일까? 좋아 보이겠죠? (네)

그리고 시부모가 남편을 데려가도, 자기 꺼 자기가 쓰는 거니까 나는 상관할 필요가 없어.
가끔은 그래도 밤에는 내 방에 보내주는 것만도 고맙게 생각해야 돼.
(대중 박수)
그래서.. 이런 것만 분명하게 하면 시부모하고 같이 살아도 아무 문제 없어.
원주인이 누구인가 그 입장만 분명히 하면 돼.
원주인이 누구라고? (시어머니요)
최대주주도 누구라고?
(시어머니.. ㅎㅎ)
요것만 자기가 딱 명심하면, 아무런 문제 없어.

따로 기도할 것도 없어. 그것만 명심하면 되는데 자기가 그걸 가끔 가끔 놓치면
이제 남편도 미워지고.. 시어머니도 미워지고.. 자기 인생도 후회되고..
'사람들이 말릴 때 하지 말 껄, 내가 왜 결혼을 했나..' 하고 신세를 한탄하게 돼.
그래서 기도할 때 이렇게 해. '우리 남편 주인은 시어머니입니다.' 알았죠? (네)



마음을 이렇게 딱 먹어야 돼.
사실이 그렇다 이거야.
양보하라는 게 아니라, 원래가 그래.
자기도 나중에 아이 낳아 봐. 똑같애.
이걸 놓치니까 고부갈등이 생기는 거야.
이거 입장만 딱 분명하게 하면 고부갈등 생길 일이 없어.

그럼 이제,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시어머니 돼 가지고도, '우리 아들 내 꺼다' 이러면 안 돼요. 그럼 싸워..
이거 아들이 평생 장가 안 가고 있으면 골치 아파요, 안 아파요? (아파요)
그런데 저 여자가 와서 데려가서.. 혹 뗐나, 안 뗐나? (뗐어요)
'아이고, 데려가 주는 것만도 고맙다, 며늘아..'
(대중 폭소)
ㅎㅎ 요렇게 마음을 내고, 아들이 내 근처에도 못 오게 해..
'아이구 시원하다, 아이구 진절머리..' 이렇게 딱 선을 긋고
며느리가 데려간 걸 고맙게 생각하고, 절대로 내 근방에도 못 오도록 하면
며느리하고 싸울 일이 없어..

며느리 입장에선 남편 주인이 누구라고? (ㅎㅎ 시어머니요..)
그거 잊어 버리면 안 돼!
고것만 명심하면 돼.

그런데 '이왕 결혼했으면 내 껀데.. 이왕 살 거면 대주주로 살아야지..
소액주주로 살 게 뭐 있나?'싶으면 결혼 안 하는 게 나아. 요 케이스는..
어떻게 할래? 결혼하고 소액주주로 살래, 파토낼래?
(ㅎㅎ 소액주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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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창배님의 댓글

모든존재는 합목적을 가진 연체로 어느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내가 귀하면 상대도 귀한 존재가치를 인정 할때 평화가 찾아옵니다

변화발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경쟁심이 필요하지만 선의의 경쟁으로

승자가 패자를 사랑으로 감쌀때 즐거운 놀이가 되어 승자도 패자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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