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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100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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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100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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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chensee/Bayern


8) Monschau/Nordrhein-Westf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주, 벨기에 국경 가까이 좁은 아이펠 계곡을 따라 흐르는 루르 강가에 위치한 도시이다. 방직공장을 가지고 있던 샤이블러의 소유였던 18세기에 지어진 ‚Rote Haus‘ 가 유명하다. 로코코 양식의 건물로 3층까지 걸쳐 마치 보자기를 펼친 모양의 떡갈나무로 만든 나선형 계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전통적인 보자기 제조기술이 내려오고 있으며 중세 고도시의 모습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9) Havelberg/Sachsen-Anhalt

독일 내 가장 북동쪽에 위치한 작센 안할트 주에 속한 이 도시는 하벨이라는 강 위에 생긴 섬이다. 네 개의 다리로 인근 도시 하벨과 연결되어 있으며 독일의 미시시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역사와 사연을 갖고 하벨은 흘러 엘베와 연결된다.

카이저 오토 일세가 선교의 목적으로 948년 경에 돔을 세우고 비숍이 거처하도록 했다는 이 도시에는 그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다. 약 3백 년 전에는 조선업이 성행했었지만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 그러나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낭만적인 하벨베르거 돔과 13세기에 지어진 성 라우렌티우스 교회, 고건축들이 남아 있는 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브란덴부르그에서 하벨베르그까지 삼 일 여정의 보트여행은 낭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10) Walchensee/Bayern

뮌헨에서 약 75킬로미터 떨어진 독일 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산정호수이다.

요흐베르그와 같은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어 푸르고 파란 물 색깔은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한다. 루드비히 이세도 즐겨 찾았다는 이 곳은 수질도 식수와 같을 정도로 좋으며 작은 자갈이 깔린 호숫가는 여름 가족여행지로 적격이다.

가을에는 단풍이 비치는 호수를 보며 걷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2008년 영화감독 미하엘 헤르비그가 여기서 영화’Wickie und die starken Maenner‘를 찍었다. 그 만큼 주위 경관이 스칸디나비아와 유사하다고 하겠다.

신재숙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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