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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촌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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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촌넘이 서울 구경을 갔다

너무 높은 빌딩에 기가 질렸어나

도대채 몇층 이나 되는지 헤아린다고

위를 쳐다보며 하나 둘 ----20층도 못세고

눈이 침침 하여 그만 세려고 목을 바로 잡은 순간

이마가 반지러한 코베가는 서울사람이 딱 서있는지라

기가죽어 목을 움추리고는 얼른 지나 가려는데 야! 너!

몇층까지 헤아렸어? 아 아 네 5층 까지 헤아렸는디요

그럼 1층에 만원씩 5만원 줘! 예? 아 아 네! 5만원 여기 있심더

촌넘은 혼자 히죽히죽 웃으며 서울넘도 별수 없네 분명히 나는 20층까지

세었는데 아!오늘 기분 좋네 15만원 길 가면서 벌고 ------ 내일 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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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봉배님의 댓글

존경하는 이 존형님!
점 하나의 위치에 따라 어감이 확 달라 지는군요.
저는 표준어라서----글발의 재미가 묘하게 생기는지라 한수배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길---추석 명절도 잘보내시고요

이존형님의 댓글

더하기 빼기 곱하기도 모르는
한 살짜리 어린아이도
촌놈이라면 싫어합니다.
놈이라고 하지 말고 넘이라고 하면 좀 부드럽지 않을까요?
이런저런
봉을 잡고자
배타고 떠난 낭군을 기다리는 부인의 심정으로 촌넘을 기다립니다.
아무리 날고 긴다해도
네들 촌넘들이 서울넘을 이기지 못하지
요지부동 남산타워를 끝까지 세아리보다간 집안 대대로 쪽박을 찹니데이...

정해관님의 댓글

ㅎ ㅎ ㅎ....
혹시 지방에 주소를 두신 분들은 [지회활동]란에 글을 쓰셔야 하는 줄로 알고 계시지는 않겟지요?
지회활동란에 있는 봉배님의 감동적인 글이 이 부근으로 이동되어 많은 이들이 눈길을 주면 좋겠네요.

조항삼님의 댓글

초고층 빌딩을 봤더라면 더 많은 돈을 벌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이봉배 회장님 이렇게 코믹한 자료로 행복지수를
올려주시니 엔돌핀이 팍팍 솟네요.

작성한 글이 전세계의 형제들에게 클릭과 동시 각
가정에 선물로 전달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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