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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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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 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나는 다시 기다리고 있을 ㅌㅔ요,

찬란한 슬픔을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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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진혜숙님의 댓글

이 순희장로님 즐거움의 여정으로 축복하시니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이루어 질거라고 저도 다짐다짐 해 봅니다.

그리고 기쁨이라는 것은 더운 기체처럼 빠르게 없어지지만 슬픔이라는 것은 눈물과 같이
좀 축축할것 같아서 지속적으로 오랜시간을 갈것 같아서 여기 영랑님은 또다시 만날 재회를
기쁨이라아니하고 反語반어법을 썼을까?? 하며 엉뚱한 느낌을 가져봅니다.


현재에 우리들에 믿음의 생활에서 오는 슬픔도 그렇도록 아름다운 재회이고 飛翔비상이면하고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이장로님 땜에 사설이 길어졌네용\\\"

진혜숙님의 댓글

추천 하셔서 천로역정1편을 보았습니다.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교장선생님께서 설명하시는
내용은 2편인 것 같습니다. 퀸 크리스티나(검색된 제목)도 유명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벤허와 주로 성서에 영화가 많이 나오는 군요. 감사합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천로역정"을 아십니까?
\"크리스티아나\"를 아십니까?
태어난 고향인 \"멸망의 도시\"를 떠나 \"하늘의 도시\"로 간 남편 \"크리스틴\"을 따라
네 자녀와 함께 힘든 인생의 여로를 가는 아내의 모습.......

조항삼님의 댓글

혜숙님의 감성적인 시를 사랑하는 마음에
매료되는군요.

좋은 시를 음미하노라니 그 옛날 학창시절이
자꾸 떠오릅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첫 자 송)~~글줄의 첫 자만 보이송~~
모란이 피기 까지는 많은 풍파를 견디어 내었으려니
란제리 같은 속마음을 벗기우고
꽃 같은 청춘에 이내몸 뜻 속에 불사르고
이 풍진 세상을 숙명처럼 받아드리어
피나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기다림의 인내 속에서
까맣게 잊어버린 내 청춘의 약속들을
지금에서야 찾았노라~~~~

진정한 하늘 사람들은
혜숙님을 기억할 것입니다!!!!
숙명처럼 만난 우리들의 천연을 말입니다~~~
님들이시여 우리 영원히 하나로 뭉쳐서
만만세 우렁차게
세월을 엮어서 참부모님께 영광을 돌립시다요~~~

박순철님의 댓글

글을 옮긴 사람이 어째서 글자를 비스듬하게 했을까?
무엇을 전달하고 싶어 일부러 옆으로 누워 사선을 띄운 것일까?
전률하는 무엇이 있어 이토록 찬란하도록 슬퍼하는 봄을 연출하는가?
상상의 날개가 갈 수 있는 곳 ~ ~ 다만 전생이기만 할 것인까?

진혜숙님의 댓글

저에 전생은 아마도 시인 이었을까 ??
아름다운 시어 한획 한획에서 벅찬 기쁨과 한없는 아픔이
전율합니다. 김영랑님은 전남강진이시며 4월말에서 5.2 에 강진에서
영랑문학제가 _ : 1934년에 발표 된 모란이 피기 까지는
을 외우노라면 그 시절에 자주 만날 수 있는 꽃이
모란이었을 까? 상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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