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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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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소 리

주 요한

비가 옵니다.

밤은 고요히 깃을 벌리고

비는 뜰 위에 속삭입니다.

몰래 지껄이는 병아리같이

이지러진 달이 실낱같고

별에서도 봄이 흐를듯이

따뜻한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이 어둔 밤을 비가 옵니다.

비가옵니다.

다정한 손님같이 비가 옵니다.

창을 열고 맞으려 하여도

보이지 앉게 속삭이며 비가 옵니다.

비가 옵니다

뜰위에 창밖에 지붕에

남모를 기쁜 소식을

나의 가슴에 전하는 비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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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진혜숙님의 댓글

아무리 봐도 저 위에 소나무는 보통 소나무가 아닌 가벼유.
고고하고 또 고고한 낙락장송입니다. 감사합니다. 조항삼위원님.
올려다 봐야되서 그런지 곧은 절개가 끝이 없습니다.
비안개와 운무 속에서 더욱 장엄하게 보입니다.

진혜숙님의 댓글

저는 아직 글을 심심하게 올리는데 심심치 않게 해 주신정총장님과 조항삼위원님께서
깔끔쌉싸름하게 해 주셨징 싶은데? 감사드립니다. 다음 또 부탁드립니다.

진혜숙님의 댓글

우리들은 묵언에 질서 가운데 살아갑니다. 씨줄과 날줄에 짜임처럼
정교하게 돌아갑니다. 댓글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비가오니 우산을 써도 등뒤에 니꾸사구가 젖어 버려서
앞으로 가방을 메고 가니 참 우스꽝 스럽네요. 비가 오네요....길거리에
자동차위에 나뭇가지위에......비가 오네요....

암튼 이래도 저래도 이번주는 아듀~~~~좋은글 가져오시는 진권사님 감사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빗방울 !~~
내릴까 말까!~ 망설이는 오후의 모습입니다.

다정히 손님같이 내려 달라고 주문을 할까요.
아!~ 한 주일이 또 주말로 다가오니 이래도 저래도
세월은 유수와 같습니다.

봄비,
단비,
객비....
다 좋아라 만나고 싶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밤비로 시작해서 낮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하늘나라의 엄마가 그리워지는군요.
진혜숙자매님의 빗소리 땜에 아련한 엄마의 사랑을 가슴시리도록 듬뿍 마셔봅니다.

진혜숙님의 댓글

김명렬 홈위원장님에 주선으로 영광스럽게도 청와대 관람을 하였습니다.
방문객들을 위해 전시된 아름다운 詩시 중에서 여기에 빗소리를 적었습니다.
넓은 세상을 나에게 안겨 주고 이시대를 살아가는 참으로 귀한 통일에 형제들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게 해 주는 오순도순은 더 없이 고마운 글 마당입니다.
세상을 의롭게 살아가시려 힘쓰시는 형제님께서 오늘 아침 많은 울림을
전해 주십니다. 우리가 열심히 참부모님말씀데로 따르고 모심에 생활을
해 나가다보면 세상도 언젠가는 우리들을 또한 통일교를 귀하게 바라보고
통일가족으로 거듭나는 삶을 살아가고자 무리지어 들어 올날이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형제님들에 고마운 글을 제 가슴에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이름처럼 아름답고 매사에 적극적이신 혜숙님의 시의적절한 화두의 제공에 모두가 공감하는 봄비 오는 아침 입니다. 사람은 역시 자주 보고 스킨십으로 가까워져야 함을 나잇살이 들어 가면서 절감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 뵙지요!

이순희님의 댓글

아파트에선 속삭이던 단비가 직장에선 요란스럽네요.
2층에서 1층 함석지붕에 떨어지는 낙수가 얼마나 요란스러운지
곳에따라 봄비는 손님도 도둑도 단비도 되는 모양입니다.
빗소리 잘 읽고 뜻을 음미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김명렬님의 댓글

오늘아침 산천 초목을 더욱 푸르르게하는 단비가 지금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크신 은혜의 단비가 한없이 기다려집니다.

김동운님의 댓글

가만히 비를 맞고 있습니다.
옷 보다도 마음이 젖으라고 외진 곳에서 우두커니 비를 맞고 있습니다.
혜숙 자매님! 날 위해 몰래 단비가 되라고 속삭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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