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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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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진혜숙님의 댓글

노숙언니!! 어줍잖지만 본글을 올려보니 댓글 쓰지않으면 안되겠구나
싶은 걸 절실히 알겠어요. 뭔가 적당히 쓸 말을 찾지 못하면 눈으로만 보고
살그머니 끄고 나오지요. 무언가 점이라도 찍도록 기량을 키워야겠네요.

진혜숙님의 댓글

조항삼님 저는 댓글적는 것도 힘이드네요
열심히 댓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성배 장로님 중년기에 시간들을 주변에 계셔서 많은 이해를 해 주시니
한편으로 생각하면 우리들은 진정한 의미에 응원군이다는 생각이 되어 집니다.

진혜숙님의 댓글

정해순님 저도 똑같은 감흥이었습니다.
잘 이해 해 주시니 더 기쁨이 커집니다.
좋은 시를 알고 계시면 같이 감상할 기회를 갖는 것도
좋겠구요.

김성배님의 댓글

아름다운 의미로 남아질수있는 삶이 되기를 알고 살지만
결과는 어찌될지 미지수군요.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도 마음씨도
올려주신 글속에 나타나는군요.잘 읽고갑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진실과 진정성이 통하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시 한편을 음미하는 풍부한 감성이 홈을 밝혀 주는군요.

지난번 창경궁에서의 짧은 만남이 긴 여운으로 오래도록
잔상이 좋은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춘풍과 더불어 시 한 수 읊으시는 여유를 갖게 하여 감흥을
일으키게 하심에 더욱 반갑군요.

정해순님은 꽃향기따라 꿀따러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김춘수님 꽃시을 읽노라니
마음이 감미로워 지내요
어찌이토록 가숨을 적서주는 시을
김춘수님은 쓰실수가 있을까?...
진혜숙님 좋은 시을 읽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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