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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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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님께서 사장님께 잘 설명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사장에게 보고한다면

사장보다 부사장을 더 높여 주는 것이 된다.

"외국에 계신 자제분들께 생활비를 너무 많이

보내드리지 마십시오"라는 식이다.

어떤 관광가이드는

"400년 전에 일본분들이 오셔서 이 궁에 불을

지르셨다"고 했다고 한다.

불특정 다수에게는 존댓말을 쓸 필요가 없다.

텔레비젼에서 점원이

"요새 젊으신 분들께서 많이들 쓰세요"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고객은 불특정다수이기때문에 존댓말을

쓸 필요가 없다.

또한

역사적 사실도 존댓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셨다"

또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룩하셨다 "등을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룩했다고 표현해도 결례가 안된다

그러지 않으면 온통 역사책에는

존댓말로 뒤덮이고 말 것이다.

흔히 남편을 높이는 경우도 잘못 된 것이다.

간혹보면 남편을 너무 높혀 듣는 이로 하여금

민망하게 할 때가 있다.

얘기를 해 주고 싶은데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얘기를 못하게 될 때는 그것도 스트레스로

쌓이게 된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하셨다거나 저렇게 하셨다거나..

남 혹은 대중 앞에서는 남편을 높이는 것도

결례가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용한다면 우리의 말과 글이

한층 더 품격을 높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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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문정현님의 댓글

세상의 뭇 사람들을 보고
그 허물속에 내탓이라고
표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 내 탓이요 !!~~
실례로 들립니당.

이순희님의 댓글

"부사장님께서 사장님께 잘 설명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아버님 대갈님에 검불님이 붙으셨습니다."와 무엇이 다를까?

남편을 위하는말도 마찬가지. 남편보다 윗사람 에게도 서슴없이
"님"자(짜)를 붙혀 남편을 지칭 한다면 그또한 꼴볼견이 아닐수 없다고 생각 됩니다.
엣날부터 마누라(남편) 자랑하는놈은 반편이고 자식자랑하는놈은
왼편이라 했습니다. 지칭으로 말로 위로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이는것이 ...............

유노숙님의 댓글

어떤분이 전직 목사님인데 그부인이 현직 목사님 앞에서 자기남편을
우리목사님 우리목사님 하는데 그것도 결례인가요?
지금은 목사님 아닌데.......

박순철님의 댓글

김수환 추기경께서 즐겨 사용한 말입니다.

"내 탓이오."

이 말을 "제 탓이오."로 바꾸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어 겸손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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