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半夏
반하는 여름이 반이나 지나가야 다 자란다고 하여
반하라고 하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반하는 한해사리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이듬해 그 뿌리에서 싹이 나서 자람으로
여러해살이 식물이라 할수있다.
반하는 키가 30cm정도 자라며 그 뿌리는
한약제(거담제)로 널리 쓰여지고 있다.
반하의 열매는 찻숟가락 보다 조금작고 오목한
바탕안에 열린다.
약간 길쭉한 바탕에 끝에는 뾰족한 송곳 모양으로
생긴 것이 길게 뻗혀있고.
그 바탕안에 아랫쪽엔 부드럽고 윗쪽엔 거치른 것이
길죽하게 나뉘어져 열린다.
이것을 가리켜 엣날 아이들은 아래에 열린 것을
쌀밥 윗쪽에 열린 것을 보리밥이라 하였으며
이 전체를 가리켜 며느리 밥숟가락이라 하였다.
아랫쪽에 쌀밥을 먹으려 했다가는 끝에 송곳모양으로
뾰족한 부분이 며느리의 목구멍을 찌르게 되어 있다.
이렇게 나쁜 물건이나 맛이없는 음식은 며느리 것으로
지칭해 왔으니 엣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얼마나
미워 했는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반하에 대한 전설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엣날 하늘 나라에서 옥황상제가 반하를 캐어 오라고
꿩을 지상으로 내려 보냈다고 한다.
지상으로 내려온 꿩이 반하를 캐서 먹어보니 맛이 좋아서
캐는 족족 다 먹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천둥소리가 들렸다.
천둥소리가, 캔 반하를 빨리 가져오라는 옥황상제의
목소리로 들은 꿩이 아직 캐지 않았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때 그 변명이 '캐거던'이다.(아직 캐지 않았다고)
그래서 지금도 갑자기 천둥소리가 들리면 야산에서 꿩이 놀라
캐거덩 캐거덩 하고 소리친다고 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